서울지방경찰청 간부인 A 경무관은 지난해 이전 보직을 지내던 당시 대우산업개발의 관계자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수억 원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는 사건이 직무와 관련한 청탁 명목으로 금품이 건네진 것으로 보고 뇌물 가능성까지 살펴보고 있다.
이번 수사는 공수처의 내부 첩보를 통해 시작된 인지수사다. 이 사건에 대해 강제수사절차에 들어간...
회사 간부의 ‘사표 쓰라’는 말에 출근하지 않은 직원을 회사가 방치했다면, 이는 묵시적으로 해고를 인정한 일방적인 해고 조치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버스기사 A 씨가 중앙노동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불인정 판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전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20일...
참여 대상은 '임원 및 1, 2급 간부 직원'이었으며 기간은 지난달 말까지였다.
지난달까지 총 875명이 참여해 3억4399만 원이 모였다. 일부 임직원들은 이번 모금이 사실상 강제였다고 토로했다.
직급별 성금액이 정해져 있었고 전산 시스템에서 모금 참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공단 측은 "성금 모금은 횡령 문제를 포함해 건보 재정 효율화...
일삼았다”면서 “4·3을 폭동으로 폄훼해 온 극우의 논리와 전혀 다를 바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태 후보 측 관계자는 “공식 입장 발표는 따로 없을 것”이라면서도 “북한 고위 간부 출신인 태 의원은 4.3 사건이 북한 김일성 지시로 행해진 것으로 교육받았고, 그 정권에 몸을 담은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껴 사과한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둘의 한 걸음 정도 뒤에 리설주가 함께했으며, 그 뒤로 간부들이 손뼉을 치며 따르는 모습이었다.
김주애는 7일 건군절 기념연회에 이어 열병식에도 참석하는 등 주요 군 행사 때마다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위원장의 삼 남매 자녀 중에서 김주애가 후계자로 낙점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올 정도다. 이에 통일부 관계자는 “후계구도는 이른 감이 있지만 모든...
회의에는 리병철·리영길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인민군 군종사령관, 군단 및 주요부대 지휘관, 국방성과 기타 무력기관의 지휘관, 국방과학 연구 부문 지도간부와 군 수공업부 등 당 중앙위원회의 부서 간부들이 자리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공화국 전체 무장력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중임을 깊이 명심하고 사회주의위업...
이어 "(교육청) 간부들에게도 말했지만 ‘조희연 교육감’이기 때문에 진행되는 정책이 많지 않다"며 "교육감이 누군지와 관계없는 정책이 대부분이다. 그런 면에서 평상시처럼 직무해주면 감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조 교육감은 기자간담회를 ‘서울형 심층 쟁점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독서·토론 프로그램은 서울 지역...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개성 상황에 대한 특별보고를 받고 지난달 중순 고위 간부들을 개성 현지로 파견하는 등 뒤늦게 실상 파악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당시 개성시에 ‘2월부터 식량을 국정 가격의 절반에 배급’하라고 지시했으나, 이후 민심이 악화하자 지난달 말 측근들을 다시 개성 현지로 급파하고 식량을 ‘무상배급’하라고 급하게 결정을 변경한 것으로...
육군 모 부대 간부가 전동 드릴로 병사에게 가혹 행위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군사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6일 군에 따르면 3일 수도권의 한 부대에서 A 하사가 전동 드릴을 B 병사의 팔에 대고 작동시켰다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5일 접수된 신고에 따르면 A 하사는 전동 드릴을 들고 부대 식당에 나타나 청소 중이던 B 병사에게 “뚫릴래, 풀릴래?”라고 물었다. 영문...
정청래 최고위원은 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사회 분위기가 ‘천공이다, 건진법사다’ 하며, 과학은 사라지고 무속이 통치 이념으로 되지 않았는지 흉흉하기만 하다”고 주장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박근혜 정부 당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거론하며 “윤 대통령과 천공 사이에서 박근혜, 최순실의 냄새가 난다”며 ‘천공의 국정농단’이라고 말했다.
해당 의혹은...
이날 간담회는 한전과 한국수력원자력의 바라카 원전 수주와 건설을 주도한 전·현직 간부, 원전 시공을 맡은 관계기업 전·현직 임원들이 참석했고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대통령실은 이번 간담회에 대해 “수주 이후 14년이 지나 바라카 원전을 담당했던 임원들은 은퇴했고 중간직 간부들은 한국 본사에 복귀해 다른 업무를 담당하는 고위관리직으로 근무해 현장의...
이 대표는 이날 국회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정부의 공공요금 폭탄이 민생경제를 고사시키고 있다"며 "여론 눈치나 보면서 흥정하듯이 찔끔 대책을 내놓을 때가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인구 50만의 파주시장도 할 수 있는 일을 중앙정부가, 대통령이 할 수 없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라며 "즉시 30조 원...
박 원내대표는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어제 의원총회를 열어 이 장관 탄핵 소추와 김건희 여사 특검을 두고 허심탄회한 의견을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전날 의총 결과에 대해 “이 장관 책임을 분명히 묻고, 재판 과정에서 새로운 정황이 확인된 김 여사가 수사를 반드시 받게 하자는 데에는 그 어떤 이견도 없었다”며 “다만 이 장관 탄핵은 참석하지...
또한 부처별 1급 간부를 수출·투자 책임관으로 지정해 소관부처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한편, 전 경제부처 모든 공무원이 ‘영업사원’이 돼 소관 업종·품목별 수출·투자를 철저히 챙기도록 한다고 했다.
아울러 추 부총리는 "작년 10월부터 가동 중인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경제상황 점검반도 확대 개편해 업종별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수출・투자...
교육 강사진도 환경부와 공공기관 간부, 제조사·건설사 등 민간기업 임원, 환경컨설팅업체 대표, 시민단체(NGO) 활동가 등 다양하게 구성해 교육 참가자가 환경 일선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인천시 서구 국립환경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고 교육생은 인재개발원 생활관에서 무료로 숙박하며 교육받게 된다.
한편, 국립환경인재개발원은...
1조 원의 국고보조사업 추진
△기후변화 대비 재난관리체계 개선 종합대책 추진
△행안부, 재난안전 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으로 판로개척 지원
3일(금)
△행안부 장관 국외출장(미국)
△행안부 차관 11:00 핵심리더아카데미 특강(울산)
◇농림축산식품부
30일(월)
△농식품부 장관 08:30 국무회의(세종) 09:30 간부회의(세종) 14:00 국회 본회의(국회)...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태국 현지에서는 경찰들에 대한 비판 여론이 불거졌다. 태국 경찰 당국은 경찰 간부 중 1명이 중국 여행사 측에 ‘에스코트 서비스’를 제안했다고 시인했다. 경찰관들이 몰았던 차량과 오토바이 역시 ‘개인용’이었지만 ‘태국 경찰청 로고’가 허가 없이 부착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사건에 연루된 경찰들은 모두 입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