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인체 유해성 논란이 불거진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 금지 조치를 내렸다.
국내의 경우 아직까지 보고 사례가 없다. 관계부처, 전문가로 구성된 ‘상황 대응반’이 국내 중증 폐질환자 모니터링 결과와 외국의 추가 조치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필요한 경우 판매금지 등 추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액상형 전자담배...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FDA 등 정부 기관은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에 따른 중증 폐질환 발생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미국 내에서 일부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의 판매를 중단시킨 바 있다.
이와 관련, 한국 보건복지부 역시 지난 20일 입장문을 통해 액상형 전자담배와 중증 폐질환 사이 인과 관계가 밝혀질 때까지 국내에서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을...
미국 액상 전자담배업체 쥴랩스(Juul Labs)가 전방위적인 압박에 직면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연방검찰이 쥴에 대한 범죄 수사에 착수했다고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연방검찰의 수사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어디에 초점을 맞출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이번 수사로 쥴에 대한 압박이 한층 강해진 건...
전자담배 실태조사 연구에 따르면 국내 시판 전자담배의 니코틴 농도 표시가 부정확하고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액상과 가향제 분리 판매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막고 세금 회피를 막기 위해 기획재정부는 담배사업법을 개정해 전자담배에 대한 제세 부담금 체계를 개편키로 했다. 전자담배 세금 부과기준을 용액 부피 기준에서 니코틴 함량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