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씨와 조씨는 2019년 6월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씨의 남편 윤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차 조사를 앞두고 자취를 감추었으며 경찰은 지명수배로 추적하다가 지난달 말 공개 수배로 전환했다.
약 4개월 가까이 도피 생활을 하던 두 사람은 공개수배 18일만인 16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오피스텔에서 검거됐다.
17일 피해자의 누나 A씨는 인터넷 카페 ‘가평 계곡 사건 수사대’ 게시판을 통해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올 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겪고 나니 글로 표현하기 어렵다”라며 “이제 마음의 짐 하나 정도는 내려놓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A씨는 “공개수배 이후 매일 쏟아지는 보도와 기사에 마음이 무겁기만 했다. 처음 본 물놀이 영상에 많이...
16일 대검찰청은 “김 총장이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가평계곡 살인사건 피의자들이 검거된 점에 대해 인천지검 수사팀의 노고를 격려하고, 철저한 수사로 피해자의 억울함을 풀어줄 것을 지시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 총장은 “최근 검찰 수사권 폐지 법안으로 인해 검찰이 더이상 국민의 인권 보호 및 피해 구제를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게 될 것이 우려된다”라며...
한편 이 씨는 내연남인 조 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께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A(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A씨에게 계곡에서 스스로 다이빙을 하게 유도한 뒤 구조하지 않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일 오후 8시 24분쯤 A씨는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의 절벽에서 웅덩이로 다이빙했다가 숨졌다. A씨가 사망한 뒤 경기 가평경찰서는 타살 혐의점이 없는 변사 사건으로 내사 종결했으나, 2019년 10월 유족의 지인이 경기 일산 서부경찰서에 제보해 재수사가 진행됐다.
이 씨와 공범인 조 씨는 2020년 12월 살인·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의정부지검...
이 씨는 내연남인 조 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A(사망 당시 39세)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해 2월과 5월에도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뜨려 A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는다.
피해자가 사망하기 전 계곡에서 함께 물놀이한 조 씨의 친구 B씨도 살인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전과 18범인 그는...
이 씨는 내연 관계에 있는 조 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당시 남편 A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같은 해 2월, 5월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에 빠트려 A 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는다.
사건 당시 경찰과 검찰은 단순변사로 내사 종결했다. 이후 A 씨 명의로 가입한 생명 보험금 8억 원 지급을 보험사가 거절하자 이 씨가...
이 씨는 내연 관계에 있는 조 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당시 남편 A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같은 해 2월, 5월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에 빠트려 A 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는다.
사건 당시 경찰과 검찰은 단순변사로 내사 종결했다. 이후 A 씨 명의로 가입한 생명 보험금 8억 원 지급을 보험사가 거절하자 이 씨가...
권 원내대표는 최근 세간에서 화제가 된 '가평 계곡 살인사건'을 예로 들며 검수완박법의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가평 살인사건을 보듯이 검찰의 보완수사가 없으면 살인 혐의자가 우리 사회에서 활보하며 악행을 저질러도 속수무책으로 당한다"고 우려했다. 가평 계곡 살인사건 용의자인 이은해는 경찰 수사 당시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검찰의...
이씨는 내연남인 조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께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A(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해 2월과 5월에도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뜨려 A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 등도 받지만 지난해 12월 검찰 조사를 받다가 도주한 뒤 4개월 넘게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이 씨와 조 씨는 2019년 6월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못하는 윤 씨에게 다이빙을 강요해 물에 빠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2월에도 강원도 양양군 한 펜션에서 복어 피로, 3개월 뒤에는 경기도 한 낚시터에서 물에 빠뜨리며 범행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이 씨와 조 씨는 지난해 12월 검찰 조사를 받다가 도주해 4개월째 행방이...
한편 이은해 씨와 공범 조현수 씨는 2019년 6월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윤 씨를 물에 빠트려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같은 해 2월과 5월에도 복어 피를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에 빠트리는 등의 수법으로 윤 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는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1차 조사를 받았으나 2차 조사를 앞두고 친구에게 “구속될 것 같다”라는 메시지를...
‘가평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로 조사를 받은 뒤 잠적한 이은해 씨와 공범 조현수 씨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이들의 얼굴에 마스크 등을 합성해 공유하고 있다.
13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이 씨와 조 씨의 기존 얼굴 사진에 마스크나 모자 등을 합성한 사진들이 게시됐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두 사람의 얼굴을 공개하며 공개수배령을 내렸다....
‘가평 계곡 살인’ 용의자 이은해(31) 씨가 피해자인 남편 윤 모(사망당시 39씨) 씨의 국민연금을 지속해서 챙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달에 46만 원씩 받은 국민연금은 총 1300만 원이었다.
12일 채널A 보도 등에 따르면 이 씨는 숨진 윤 씨가 대기업에 16년간 재직하며 낸 국민연금을 이달까지 28개월 동안 한 달에 46만 원씩 받아 챙겨 1300만 원을 가로챘다. 이 씨는...
‘가평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31)의 옛 남자친구들의 의문사 의혹을 수사 중인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가 과거 이은해와 관련한 교통사고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이은해의 전 남자친구가 2010년 인천시 미추홀구(당시 남구) 석바위사거리 일대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으며, 당시 이은해도 차량에 동승하고 있었지만 혼자 살아남아...
“내 딸은 소문난 효녀“ ‘계곡 살인’ 이은해 아버지의 주장
가평 계곡 살인 사건 용의자 이은해의 아버지가 자신의 딸을 두고 “동네에서 소문난 효녀”라며 혐의 내용이 과도하게 부풀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11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이은해의 아버지 A씨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의혹들이) 80% 이상 뻥튀기가 됐다”며 “우리도 (범행을) 모르는데 자꾸...
‘가평 계곡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공개수배 중인 이은해(31)가 잠적 전 지인에게 “잡히면 구속될 거 같다”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수사당국과 TV조선 등에 따르면 이은해는 지난해 12월 초 검찰의 2차 소환조사를 앞두고 친구 A씨에게 이같은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이은해가 SNS 메시지와 전화 등으로 일부 지인에게...
공개수배가 내려진 가평 계곡사건 용의자 이은해가 사기 조직의 일원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마약 운반과 성매매, 보험사기 등 그동안 이은해 행적으로 미루어봤을 때 범죄 조직의 일원으로서 활동해온 것 같다는 취지로 말했다.
지금까지는 이은해에게만 초점을 맞춰서 수사가...
11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는 ‘가평계곡 이은해 팬톡방’, ‘은해의 은혜 이은해 팬클럽’, ‘이은해 팬방’ 등 오픈대화방이 운영 중이다.
9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한 대화방에는 “범죄는 중요하지 않다. 얼굴이 중요하다. 예쁘면 모든 게 용서된다”라는 공지글이 올라있다. 누리꾼들은 이 씨의 사진을 공유하며 “사랑한다”, “비키니 사진 보고 반했다”는...
여행 가방 도난 허위 신고로 보험금 가로챈 이은해
‘가평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로 지목된 이은해가 해외여행을 다니며 허위 신고로 수차례 보험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채널A 보도 등에 따르면 이 씨는 2017년 9월 사귀던 남성과 함께 떠난 일본여행에서 여행용 가방을 도난당했다고 신고해 여행 보험금 150만 원을 챙겼다. 당시는 이 씨는 남편 윤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