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통해 로봇 분야에서도 그룹 차원의 신(新) 밸류체인(가치사슬) 형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미래 산업 환경에서 또 한 번의 혁신을 추진한다.
특히 로보틱스 기술은 자율주행차와 전동화 차량으로 대표되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다. 나아가 물류와 운송, 서비스 사업에서도 그룹 차원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노건기 산업부 FTA 정책관은 "정부와 업계가 협력해 유망 수출 품목 발굴하고, 역내 가치사슬 변화에 대응하는 등 선제적으로 RCEP 발효 이후를 대비하자"고 말했다.
이어 "각 업종 단체에서 업종별 영향,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등을 분석하고 이를 최대한 활용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국책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 산업기술국제협력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글로벌수요연계형)’ 목적으로, 국제공동기술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갖춘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글로벌가치사슬(GVC) 참여를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품질적인 측면에서 이미 세계 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일본 업체들 수준에 도달했다”며...
권 센터장은 “이 사업은 ‘국내 기업의 변화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이라는 주제로 선정돼 3년간 최대 102억 원의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는다”며 “이를 통해 산업 전반에 데이터·망·인공지능 기술을 접목, 산업 가치사슬 혁신과 고부가가치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얻는 효과는 적지...
코트라는 글로벌 파트너링 아시아를 통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한국기업의 아세안 지역 가치사슬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자동차, 전기·전자 분야에서 △한-태국 글로벌 파트너링 세미나 △온라인 상담회 △기업 홍보부스 운영 등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특히 전기차 및 스마트 전자 분야의 협력 논의가 있었다.
지난해 기준 태국은 자동차...
조재한 산업연구원(KIET) 연구위원은 '포스트코로나에 따른 글로벌가치사슬(GVC) 개편 전망과 산업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제했다. 코로나 이후 통상환경과 산업환경 변화 진단, 기업 생존전략 등을 논의했다. 유튜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삼프로TV(구독자 86만)'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 소장, '경제 읽어 주는 남자'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실장 등이 토론자로...
분야 첨단기술 접목을 촉진하기 위해 관련 부처 간 융복합 연구사업 발굴 및 현장 연계ㆍ활용을 위한 과제 추진 등 실질적 협력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육종 정보가 생산과 소비로, 유통ㆍ소비 정보가 생산량 조절 및 맞춤형 품종 개발로 이어지는 ‘전주기 데이터 순환체계’를 구축해 스마트농수산업 가치사슬 내의 연계성 강화를 통한 기술 혁신 촉진을 지원한다.
중미 지역은 북미와 남미를 연결하는 지리적 허브이자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가치사슬(GVC) 재편 과정에서 큰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중미 국가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한국형 뉴딜과 관련된 디지털 전환, 전자정부, 친환경 인프라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한-중미 FTA를 통해 국내 기업의 진출 기회가 점차 확대될...
IEA는 "전력 부문을 개방해 전체 가치사슬에서 진정한 경쟁과 독립적 규제기관을 도입하지 못한 점은 한국의 에너지 전환을 가로막는 주요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전력산업은 생산, 수송(송·배전), 판매 등 전 부문을 한전이 사실상 독점한 구조다.
발전 부문은 한전 6개 발전자회사의 점유율이 80%를 넘고 송·배전 부문은 한전이 100...
조철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 선임연구원은 "내년에도 코로나19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해 기업 경영상황이 여전히 어려울 것"이라며 "중국 등 신흥국의 도전 심화, 4차 산업혁명 및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에 따른 신산업 출현, 글로벌 가치사슬 변화 등에도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동성 공급...
문 대통령은 "한국은 APEC 디지털 혁신기금을 활용해 아태지역 내 5G 생태계 혁신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글로벌 가치사슬'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 한국이 개최하는 '글로벌 가치사슬 내 디지털 경제 역할에 대한 워크숍'에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참여들 독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논의하는 'APEC 미래비전'에 대해서도...
열한 번째를 맞는 이번 콘퍼런스는 글로벌 가치 사슬(GVC)의 재편,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 등 다양한 변수들에 의해 산업ㆍ기술 환경뿐만 아니라 생활환경까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지식재산의 역할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총 3개의 세션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정상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장의 개회사와 함께 시작된...
중진공은 넥스트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새로운 가치사슬을 창출해 주력산업의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넥스트유니콘 프로젝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진공과 지자체, 지역혁신 기관이 협업한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라며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유망...
특히 개별 기업 단위보다는 밸류체인(가치사슬) 상 다양한 경제주체가 함께 추진해야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만큼, 산업 생태계 전반에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심점이 되기로 의견을 모았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반도체, 가전·전자 분야의 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현황과 디지털 전환 방향, 미래 비전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성욱...
이를 통해 R&D에서 인·허가, 생산으로 이어지는 가치사슬 단계별로 전문인력을 적기에 공급해 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원부자재와 소형 장비 국산화를 위해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의약품 제조혁신센터'를 구축하고 AI, 3D 조직칩 등을 이용해 신약개발 기간과 비용을 단축하는 등 기업의 개발 리스크를 완화할 방침이다.
의료기기는...
원산지 기준을 통합하고, 원산지 증명 절차를 개선해 우리 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편의성을 제고했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참여국 전역에서 재료 누적을 인정받게 돼 역내 생산 가치사슬 형성 및 역내 산업과의 연계 강화를 통한 우리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졌다.
또한 중소기업 분야가 도입돼 중소기업이 경제성장·고용·혁신에...
국내외 전문가, 중견기업 CEO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급변하는 GVC(글로벌 가치사슬)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중견기업의 생존전략을 모색한다.
또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선진 강국과의 교류협력 MOU 체결식(한국산업기술진흥원-독일 아헨공대 스타트업 센터)과 온라인 B2B 상담회(독일·러시아·이스라엘)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 중견기업의 역량 및 경험과...
중국과의 패권경쟁이 격화하고, 미국 중심의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과 중국 고립을 강화하는 기조에서 반중(反中) 구도의 TPP 복귀는 예고된 수순이다.
TPP는 기존 FTA가 상품·투자·서비스의 개방에 주안점을 두는 차원을 넘어 단일시장으로서의 경제블록을 추구한다. 상품 및 각종 서비스의 모든 관세·비관세 장벽 철폐와, 금융·외환·투자의 완전 개방, 인적...
그러나 앞으로도 미국을 축으로 한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과 중국 고립화 기조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미국 패권과 미래 선점 전략의 핵심인 까닭이다. 압박의 강도가 완화된다 해도 무역과 기술, 안보를 연계하는 전방위적인 중국 봉쇄는 일관될 것이다.
그 연장선에서 쿼드플러스 등 중국 견제를 위한 미국과 인도태평양 연대, 반중(反中)...
바이든은 다자주의 협력과 원칙을 내세우지만, 미국 중심의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과 중국 고립화 기조에 근본적인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무역, 기술, 안보를 연계해 중국을 전방위적으로 몰아붙이는 입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미중 갈등의 최대 피해자는 중국에 대한 무역의존도가 가장 큰 한국이다. 미국의 중국 견제를 위한 쿼드플러스 등 인도태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