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차량등록제는 가축운반차량, 사료운반차량 등 축산차량을 시·군에 등록하고 GPS단말기를 장착해 축산시설 출입정보를 관리하는 제도다.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축산차량 관제와 역학조사 등에 이용된다.
농식품부는 단속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축산차량의 출입이 잦은 도축장, 거점소독시설, 식용란수집판매소 등을...
오경태 농기평 원장은 "동물 전염병으로 발생하는 가축 처리 등의 비용 손실 문제가 국가적인 현안으로 제기되고 있는 시점에서, 기존 처리 방식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더 나아가 가축질병 분야 뿐 아니라 환경, 화학, 식품·사료 등 미래 환경생명 공학 산업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지바이오 그룹은 곡물 경작부터 사료, 사료첨가제, 가축, 가금, 가축 진단, 백신 등을 수직계열화한 종합 농축산 기업으로 꼽힌다. 주로 인수ㆍ합병을 통해 사료와 양돈, 도축·가공 사업 등에 진출했다. 이후에도 비슷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을 인수ㆍ합병하는 방식으로 몸집을 키웠다.
인수ㆍ합병 이후에는 농축산 그룹으로 수직계열화 구조를 만드는 데 공을...
현행 법규에선 개 등 가축 사체를 사료로 만드는 것을 금지한다. 가축 사체로 사료로 만들다 적발되면 3년 이하 징역형이나 3000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윤 의원은 "제주도청이 해당 사안에 대해 면밀하게 조사를 진행하고 처분을 내리도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속하게 조치해달라"며 "센터 관계자들도 법 위반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세계 가축가금류 시장과 무역’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사육 돼지 수는 7억6900만 마리.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4억3300만 마리가 중국에 있다. 돼지열병이 휩쓸면서 이미 살처분된 돼지만 1억 마리에 달하고, 나머지도 날을 받은 상태나 다름없다 하니 지구에 남은 돼지는 3억3600만 마리쯤 될 테다. 이미 돼지열병이 발생한 나라들도 빼야 한다. 약 3000만...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까지 전국 돼지농장과 출입차량, 사료공장, 도축장 등을 대상으로 발령했던 이동중지명령(스탠드스틸)을 48시간 연장했다. 정부 방역망이 속수무책으로 뚫리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ASF는 17일 처음 발생한 경기 파주를 시작으로 연천(18일), 김포(23일), 또 파주(24일)에 이어 인천 강화에서 24일과 25일, 26일 잇따라 확진 판정이 나오는 등 감염...
가축과 축산 관계자, 축산차량이 이동하며 바이러스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전국 돼지 농장에 설치하려 했던 통제 초소가 아직 구축되지 않은 점도 스탠드스틸 연장에 영향을 줬다.
농식품부는 사료ㆍ분뇨 운반 차량 등 경기 북부의 축산 차량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도 금지했다. 지역 내 축산 차량도 시군에 차량 등록을 마친 후에야 운행할...
가축과 축산 관계자, 축산차량이 이동하며 바이러스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전국 돼지 농장에 설치하려 했던 통제 초소가 아직 구축되지 않은 점도 스탠드스틸 연장에 영향을 줬다.
농식품부는 사료ㆍ분뇨 운반 차량 등 경기 북부의 축산 차량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도 금지했다. 지역 내 축산 차량도 시군에 차량 등록을 마친 후에야...
다만 농식품부는 1차 발병 농가를 드나든 사료·분뇨·도축장 차량과 2·3·4차 농장을 오간 차량이 같은 시설을 이용했다는 ‘간접적 역학’은 확인했다. 차량과 차량을 매개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퍼져 나갔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정부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이날 정오부터 48시간 동안 전국에 ‘일시이동중지(스탠드스틸)’ 명령을 발령했다. 인천과 경기...
2ㆍ3차 발병 농가를 드나드는 사료ㆍ분뇨ㆍ도축장 차량이 1차 발병 농가를 오간 차량과 같은 시설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이들 차량 가운데 일부는 경북 등 남부 지방까지 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탠드스틸ㆍ중점관리지역 전국 확대 검토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23일 오후 7시 30분을 기해 경기와 인천, 강원 지역에 48시간 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관련 종목 '들썩'=치명적인 가축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방역과 사료, 대체육 등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생명력이 강하고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바이러스 특성상 사전 차단 방역을 위한 소독제 사용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주요 확산 원인인 잔반 급여를 막기위한 업계의 요구로 양돈...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관련 종목 ‘들썩’= 지난주 치명적인 가축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코스피는 물론 코스닥 시장에서도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종목이 강세에 거래됐다.
2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중 생석회제조·판매업체인 백광소재가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로 분류되면서 지난 한주에만 88.74% 급등해...
농식품부는 신고를 받고 가축위생방역본부에서 초동 방역팀이 투입돼 축사를 통제하고 출입을 차단했다.
가축방역관이 들어가 시료를 채취했으며 검역본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여부를 최종 확진하는데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날 17일과 18일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각각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 파주 발생농장...
아울러 다수 농장과 교류가 잦은 특성이 있어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는 도축장 71개소, 배합사료공장 88개소, 인공수정소 51개소 등 축산관련 사업장을 대상으로는 오늘부터 일제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19일 오전 6시30분 부로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이 해제되면서 일부 공판장을 제외하고 대다수의 도매시장에서 돼지고기 경매가 이뤼지고...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의 의심축 신고접수 직후부터 현장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해 왔으며 ASF로 확진됨에 따라 살처분 조치를 즉시 실시하고 발생원인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날 발생지역인 파주, 연천을 포함해 포천, 동두천, 김포, 철원 등 6개 시ㆍ군을 ASF...
전국 양돈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 차량 등에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명령이 내려졌고, 경기도 돼지의 다른 지역 반출도 일주일 동안 금지됐다. 전국 6300여 양돈농가에 대한 일제 소독, 의심 증상 예찰도 진행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일주일이 ASF 확산의 고비로 보고 있다.
ASF는 바이러스로 감염되는 1급 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 옮겨지지는 않아...
방역팀은 농가 인근을 소독하고 사람과 가축, 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이 나오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연천군에서도 발병이 확인되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는 커질 수밖에 없다. 이날 파주시의 돼지 농가에선 어미 돼지 두 마리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사했다. 국내 첫...
돼지 농가 매출 감소 5950억 원, 살처분으로 인한 손실 2500억 원, 사료 판매량 감소 2400억 원 등이다. 특히 한국의 양돈 산업은 농가 밀집도가 높고 사육 규모도 커 가축 전염병 확산에 취약하다. 이형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팀장은 “조기 차단에 성공한다면 공급 측면의 산업 여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소비 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축산 관련 종사자란 임상수의사, 수집상, 중개상, 가축분뇨 기사, 농장관리자, 가축운송기사, 사료운반기사 등 돼지농장과 돼지 관련 작업장 등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이다.
축산 관련 작업장이란 도축장, 사료공장, 사료대리점, 분뇨처리장, 축산관련운반업체 등을 가리킨다.
농식품부는 "공고 발령 당시 돼지농장이나 관련 작업장에 들어가 있는 축산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