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이후 폭탄 제조에 쓰인 암모니아 합성공정으로 화학비료를 대거 생산하고 투입하여 곡물 생산의 획기적인 증가를 이룬 이후 잉여 곡물을 원조물자화하거나 가축에게 먹이면서 축산은 새로운 길로 접어들었다. 상업용 공장식 축산이 이루어지며 육류 소비가 늘고, 곡물 사료로 마블링이 생기고, 분뇨는 미처 다 흙으로 순환되지 못하고 폐기물이 되었다....
국내 농업 분야에서는 벼 재배 600만 톤, 농경지 토양 580만 톤, 가축 장내 발효 440만 톤, 가축분뇨 420만 톤 등 매년 2040만 톤의 온실가스가 나온다. 국가 전체 연간 배출분의 2.9% 수준으로, 사육두수가 증가한 축산 분야의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2050년까지 농수축산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는 최대 1540만 톤으로 약 40%를 줄여야 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역 재생에너지 보급원으로는 온실단지 지열 이용기반 마련, 가축분뇨 에너지 자원화, 양식장 소수력발전 등을 언급했다. 노후원양어선 대체건조와 친환경 고효율선박 전환을 지원하는 등 저탄소 그린선박을 보급하고, 도시바람길숲 조성, 미세먼지 차단숲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안 차관은 농어업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 "경험 중심에서 데이터 기반...
과거 방식으로 연간 5200만 톤의 가축 분뇨를 처리하기에 한계가 왔다. 2012년부터 해양투기도 금지됐으며 올해 3월부터 토양에 뿌리는 퇴비 부숙도 규정도 강화됐다. 오도 가도 못하는 가축 분뇨가 동물 질병이나 신종 바이러스 원인이 될까 두렵다. 동물유래 바이러스나 질병이 너무 많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도 많다. 동물 질병은 이제는 인간 질병과 같은...
국내 농업 분야에서는 벼 재배 600만 톤, 농경지 토양 580만 톤, 가축 장 내 발효 440만 톤, 가축분뇨 420만 톤 등 매년 2040만 톤의 온실가스가 나온다. 국가 전체 연간 배출분의 2.9% 수준으로, 사육두수가 증가한 축산분야의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오염원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향후 예상되는 기후변화...
중소 농장은 분뇨·살아있는 가축 운반 차량 등 축산차량의 오염물질 유출을 막고 차량을 소독하기 위한 설비 기준을 마련해 관리한다.
계열화 사업자는 방역관리 책임자를 지정·운영해야 하며 계약사육농장을 대상으로 자체 방역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율성을 보장하면서도 방역 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
이 외에도 AI 발생 이전에 위험도와 취약요인에 대한 분석을...
농식품부에 따르면 축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가축분뇨 발생량이 늘어나고, 일부에서는 적정사육두수 기준을 초과해 분뇨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민원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축분뇨는 2016년 4699만 톤에서 2019년 5184만 톤으로 늘었고, 악취 관련 민원도 2016년 2838건에서 2019년 1만2631건으로 급증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축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축산악취...
한편 지난해 농식품 분야 협업 분야였던 가축분뇨 이용관리, 외래병해충 예찰 방제, 축산물 안전성 관리 등 3건은 모두 목표한 성과를 이뤄 해당 정원이 올해부터 정규 직제로 전환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정과제 추진,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필요한 인력을 계속해서 확보하고 부처 간 협업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업무 효율성을...
축산에서는 축산 분뇨의 에너지화와 정화 처리를 확대하고, 저메탄 사료를 개발·보급해 가스 배출량을 줄인다. 벼농사는 온실가스 저감 농법을 개발해 보급하고 우수 농가에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이에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2015년부터 지역민을 중심으로 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해온 충남 홍성 원천마을을 찾아 간담회를 열었다. 김 장관은 "올해는...
축산차량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사료·분뇨 차량의 시ㆍ도 간 이동을 금지하고 사료ㆍ분뇨ㆍ알ㆍ왕겨ㆍ가축을 제외한 축산차량의 농장 진입을 막는다.
김현수 중수본부장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인 확산의 갈림길에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가금농가와 축산 관계자 모두 이번 주말 동안 방역태세를 철저히 재정비해...
해양투기와 직접 매립이 금지된 유기성폐기물(음식물쓰레기, 가축분뇨, 하수 찌꺼기, 인분뇨)을 원료로 바이오 가스를 생산한다.
이 기술을 적용한 ‘서산시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서산시에서 발생하는 유기성폐기물을 모두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악취에 대한 민원도 없어 여러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녹색기술인증으로 KH...
7일 회사와 업계에 따르면 금강철강은 자회사 금강에코너지(지분율 70.5%)를 통해 가축분뇨 수거, 처리 및 액비 사업을 하고 있으며 최근 서비스 및 제품가격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
퇴비 가격은 2013년 기준 현재까지 톤당 20만 원이지만, 분뇨 수거ㆍ살포의 경우 2013년(1만5000원)부터 연평균 10.41% 증가해 2020년 톤당 3만 원 수준이다.
상승추세는 지속해서 이어질...
생산할 때 만드는 비료와 물, 가축이 먹는 식량, 분뇨에서 나오는 가스, 탄소 배출 등 농식품은 환경에 엄청난 영향을 끼칩니다. 임팩트를 추구하는 투자자나 창업자라면 농식품에 주목해야 합니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소풍벤처스 서울센터에서 만난 한상엽 대표는 한때 소풍벤처스로부터 투자를 받는 스타트업 대표였다. 5년 전 이재웅 전 쏘카 대표의 제안으로...
특히 소를 키우는 것은 다른 가축보다 필요한 물의 양이 훨씬 많고, 방출되는 엄청난 양의 메탄가스와 분뇨는 온실효과를 심각히 가중 시킨다. 더불어 대규모 살처분도 심각한 문제인데, 이는 개발 도상국에서 진행되는 잔인하고 비위생적으로 진행되는 도살 행위뿐 아니라, 도살된 동물의 잔여분들을 그냥 땅에 매몰되는 형태로 처리하기 때문이다. 동물의 피, 뼈...
우수상을 받은 익산시 익산천은 가축분뇨 악취·수질오염 문제를 대폭 개선했고, 증평군 삼기천은 수질·생태복원 및 주민참여 사업으로 주민만족도를 높였다.
환경부는 이번에 선정된 6개 지자체에 상장 및 상금을 25일 비대면으로 수여하고,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11월 중으로 각 지자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박미자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겨울철 가축분뇨가 있는 실제 축사 환경에서 농도를 높이거나 표면 접촉 시간을 늘리지 않아도 바이러스를 신속하게 살균, 우수한 동물감염 질병 차단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랑세스코리아 기능성 보호 제품 사업부 허준혁 부장은 “철저한 차단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효능이 입증된 살균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이나 조류인플루엔자 같은 동물감염...
아울러 이번 주부터 사료공장과 가축분뇨·비료제조업체, 가금 계열업체 등 가금농장·축산시설에 대한 2차 소독·방역을 실시한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철새도래지에 대한 출입제한으로 불편이 발생할 수 있지만 AI 발생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오염원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입될 수 있으므로 외부 물품 반입 금지 등 농장방역...
또 소와 같은 가축이 배출하는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25배 강하고, 가축의 분뇨 역시 온실가스를 방출한다.
한식에서 탄소 발자국이 가장 많은 메뉴 역시 소고기가 포함된 음식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2018년 공개한 '밥상의 탄소 발자국' 계산 프로그램에 따르면, 탄소배출량이 가장 높은 한식은 설렁탕이다.
설렁탕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0.01...
여기에 지금까지 1~2월에만 실시하던 소·돼지 생분뇨의 다른 시·도 이동제한을 11월~2월까지 확대하고, 축산차량 GPS 이동 경로를 분석, 구제역 발생 시 해당 정보를 활용해 위험 권역부터 우선 방역 조치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방역 성공은 축산농가들의 협조에 달린 만큼 농장 소독이나 가축에 대한 예찰 강화 등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이렇게 바이오가스화를 통해 절감하는 이산화탄소가 연간 9800톤에 이를 것이란 게 금호산업 추산이다. 폐기물을 개별처리했을 때보다 운영비도 한 해 7억 원 절감할 수 있다.
금호산업 측은 "음식물 쓰레기와 가축분뇨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