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고경영자(CEO)가 전국 현장 방문을 통해 직원들과 직접 대화하고, 여성 관리자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과의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CEO의 메시지도 전달하고 여성 인력의 목소리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중요성을 실천하고 있다.
위성호 사장은 지난 2013년부터 지점, 콜센타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여성 직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꾸준히 수렴하고...
한화생명 차남규 사장은 2014년에 여성가족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국내 대표 기업과 정부가 발족한 ‘여성인재 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TF’에서 공동의장을 맡기도 했다.
한화생명의 여성 정규 직원 수는 작년 9월 기준으로 1696명이다. 남성 정규직원 수(1990명)와 대등하다.
한화생명은 2013년부터 임신, 출산, 육아를 지원하는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 제도인...
더불어 저술활동도 했는데, 지난해 12월 ‘황춘자 직장맘 용산 도전기’라는 자서전을 통해 입사 25년 만에 서울메트로 경영혁신본부장(임원)이 되기까지의 일화를 담아냈다.
현재 전국여성관리자협회장과 한국정책학회 이사,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갈등관리포럼 위원,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며 도시컨텐츠 연구소 대표를 맡고...
또한, 풀무원식품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획득을 통해 일과 가정이 지속가능한 근무환경 조성에 노력 중인 풀무원의 가족친화경영 사례를 소개했다.
이러한 지속경영 활동에 힘입어 6년 연속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종합식품부문 1위, 10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올스타 부문 선정, 2015년 국내 선정 10대 기업 중 종합식품기업으로는...
그 안에 가족친화경영팀을 만들어 조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어떤 기업문화를 만들어낼지 고민해왔다. ‘소통과 협업’이라는 이념아래 단순한 복지차원이 아닌 조직원 생애 전반에서 삶의 행복을 돕는 방향으로 정책을 만들고 연구해온 것이다. 김혜숙 지속가능경영 본부장을 만나 유한킴벌리가 추구하는 가족친화경영이 무엇인지, 기업문화의 방향성과...
2010년에는 가족친화경영을 선언하고 ‘일과 삶을 조화(Work & Life Harmony)’시킴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직원들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제도는 유연근무제다. 관리직의 경우 시차출퇴근제를 통해 육아돌봄이나 자기개발 등 본인의 라이프 사이클을 고려해 선택한 출근시간(오전7시~10시 사이) 출근하고 8시간 근무...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강조한 그의 가족친화경영경영도 LG생활건강이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 부회장은 취임 후 출퇴근 시간을 개인별로 조절하는 ‘유연근무제’와 ‘정시퇴근제’를 일찌감치 도입했다. 이메일 교환, 토론 등 업무 전반에서 불필요한 관행을 없애고 효율성을 추구하는 ‘스마트 워크’...
풀무원은 ‘가족친화경영’을 앞세워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된다고 했습니다. 가정이 안정돼야 회사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직원과 가족 모두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만들어내고자 다양한 정책개선과 함께 가족지원제도를 운영했고, 풀무원만의 문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풀무원은 좋은 일터는 화목한 가정에서 시작된다는 가족친화경영에 나서고 있다. 가족 지원제도가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직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제도는 ‘로하스(LOHAS,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가족힐링캠프’와 ‘직장어린이집’이다. 로하스는 개인의 건강과 사회·환경이 함께하는 사회적 웰빙이라는 의미인데, 풀무원은 지난 2009년 충북 괴산에...
최고경영층의 관심과 리더십, 가족친화 실행제도, 가족친화 경영 만족도 등을 서류평가와 현장심사, 심층인터뷰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전혜정 총장은 “여성 인재를 양성하는 서울여자대학교가 일과 가정생활 모두를 행복하게 양립할 수 있는 행복한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픈에스앤에스는 최고경영층의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바탕으로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과 더불어 임직원들의 회사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패밀리데이’, 콘도 및 휴가비지원, 경조사 지원, 장기근속 포상, 사내동호회 지원,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 여직원 쉼터, 안마의자 배치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그룹사...
코레일은 가족친화경영에 필요한 법적 요구사항을 취업규칙 등에 규정하여 빠짐없이 운영하고 있으며, 자녀 출산 및 양육에 필요한 육아휴직 및 휴가제도, 유연근무제도를 시행해오고 있다.
또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CEO와 함께하는 가족 공감 △해피무비데이 △부부애 힐링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2011년 도입한 ‘CEO와...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드는 것은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배려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믿음 아래 지속적으로 가족친화 경영활동을 이어왔다”며 “직원들이 육아 걱정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본사와 창원 공장에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임직원과...
롯데그룹 17개 계열사는 각 기업의 특색과 근무환경을 고려해 각종 출산·육아관련 제도와 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가족친화적인 문화 만들기에 애쓰고 있다. 구체적인 노력과 계획을 알아보기 위해 손명정 롯데그룹 정책본부 인사팀 수석을 만났다.
“롯데그룹은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여성인력 양성과 복지 정책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유통·식품 등 계열사의...
이날 행사는 2016년 TDR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전사 TDR 출정식을 시작으로, 2015년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 TDR 참여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1년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만찬 등 가족 친화적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2016년 전사 TDR 출정식에서는 ‘LGD답게, 일등답게! 한계돌파 2016!’ 이라는 슬로건 아래 LG디스플레이만의 저력과 자신감으로 2016년을 향후...
최 부총리와 허 회장을 비롯한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경제 5단체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결혼·출산·양육에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최 부총리와 허 회장을 비롯해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경제 5단체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결혼·출산·양육에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선언문 내용을 살펴보면 △결혼과 출산을 위해 청년 일자리 확대 △장시간 근로문화 개선을 통한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확산 △출산ㆍ육아를 위해 마련된 제도 정착 위한 노력 △국공립 보육시설 확대와 발맞춰 직장어린이집 확대 △남성들의 자유롭게 육아휴직 사용 △모범사례 공유ㆍ확산을 위한 민관합동 협의 채널 적극 참여 등이다.
경총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직장 내 가족친화 문화제도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사항은 △경영진과 중간관리자의 적극적인 의지와 지원(59.1%) △사회적으로 남성의 양육참여에 대한 인식 개선(24.2%)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11.8%) 등의 순이었다.
이숙진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일하는 아빠들이 일과 가족 생활의 균형을 찾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여성 구성원의 역량 증진과 근무환경 개선 등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K 이만우 부사장(PR팀장)은 “가정이 편해야 회사에서도 업무 집중도가 높아진다”면서 “가정과 회사가 서로 윈-윈하면서 회사 구성원들의 행복감을 높여 나갈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인사 정책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