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정부의 광복절 특사 발표 직후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정치 재판을 바로 잡아주신 국민 여러분, 사면을 결정해주신 윤석열 대통령님과 정부 당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문재인 정권의 비리를 처음 고발하고 4년 8개월이 지난 오늘에서야 온전히 명예를 되찾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조국이 유죄면 김태우는 무죄다. ‘공익신고자’인 저에...
◇ 비리백화점 된 은행권, 신뢰도 '바닥'...이복현 원장 "경남은행 법령상 최고 책임 물을 것"
작년 우리은행 직원의 700억 원대 횡령 사고와 최근 경남은행에서도 500억원대 횡령 사고, KB국민은행의 미공개정보 주식 매매 등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경남은행의 이 직원은 2007년부터 약 15년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업무를 담당하며 562억...
◇ 비리백화점 된 은행권, 신뢰도 '바닥'...CEO 제재 '지배구조개선법' 개정 속도낼 듯
작년 우리은행 직원의 700억 원대 횡령 사고와 최근 경남은행에서도 500억원대 횡령 사고, KB국민은행의 미공개정보 주식 매매 등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경남은행의 이 직원은 2007년부터 약 15년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업무를 담당하며 562억 원을 횡령·유용한...
또한 검찰은 김 전 대표가 회사 법인카드로 가족 해외여행 경비 등을 결제하고 회사 자금으로 개인 주거지 가구, 배우자 개인운전기사 급여, 자녀 유학비 등 생활비로 사용하고 골프 및 콘도회원권을 구입하는 등 장기간동안 회사 자금 229억 원 상당을 사적으로 유용한 정황도 포착했다.
김 전 대표는 이를 은폐하기 위해 분식회계, 회계감사 방해 및 증거인멸 행위를...
‘신고자 보호’ 명분으로 ‘중대 비위’ 면책한다면“훼손되는 공익이 더 크다…인과관계 추정 번복”
내부 비리를 공익 신고한 공무원이 비인격적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다른 동료 직원들의 ‘보복성 신고’로 징계 위기에 놓였다고 주장했지만 대법원은 그 징계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여성가족부가 부패행위 신고를 한...
채용비리 적발 등의 감점요인까지도 인증 평가항목으로 구성해 이를 검증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심사에서 기준점수를 훨씬 초과하는 높은 점수를 획득해 2023년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전력거래소는 2015년부터 연령, 출신지역, 성별, 학력, 가족관계, 신체적 조건 등 채용 과정에서 편견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에 필요한...
일각에서는 김 전 구청장이 사적 비리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국민의힘의 공천 명분은 충분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으로 근무했던 김 전 구청장은 당시 민정수석실 비위 의혹을 폭로했는데, 재판부는 이를 공무상 비밀을 누설한 것으로 판단했다. 당내에서는 강서구청 공무원 출신 김진선 강서병...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향후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자녀 입시 비리'와 관련한 법적 다툼을 예고했다.
17일 오후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김우수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된 자녀 입시 비리 혐의 등 첫 항소심 재판에 출석한 조 전 장관 측은 "현미경 같은 잣대로 검증한 다음 허위나 과장이 조금이라도 있을 때, 업무방해죄를 거는 게 맞는 건지 고민이...
또 조 전 장관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총선 출마설을 의식한 듯 “저의 미래에 대하여 근거 없는 상상과 추측으로 소설을 쓰는 분들이 많다”며 “저는 만신창이 가족을 챙기며 과거와 현재를 성찰 또 성찰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항소심에서 보다 낮은 자세로 진솔한 소명을 하겠다”고 했다.
자녀 입시 비리,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 입시 비리와 관련해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조 씨의 의미있는 입장 변화가 있는지, 공범인 조 전 장관과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 변화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김민아 부장검사)는 조 씨 사건의 공소시효 완성을...
앞서 지난 13일 감사원 발표에 따르면, 태양광 관련 업무를 하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공공기관 임직원 250여 명이 본인이나 가족 명의로 태양광 사업을 하며 보조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비리 혐의가 포착된 전직 간부급 공무원 등 38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는 “백운규 산업부 전 장관은 월성원전 1호기를 2년 반 더 가동하는 게...
감사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직 공무원 등 대규모 비리에 연루된 38명을 수사 의뢰했다고 한다. 아울러 공공기관 8곳 소속의 임직원 250여 명이 본인이나 가족 명의로 태양광 사업을 해온 것으로 확인돼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직 감찰팀만이 아니라 검경도, 감사원도 국민 의혹을 풀어주려면 할 일이 태산이다.
어쩌다 대한민국이 이런 나라가 됐는지 모를 일이다....
감사원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공공기관 8곳 소속 임직원 250여 명이 본인 혹은 가족 명의로 태양광 사업을 해온 사실을 확인했고, 관련 대규모 사업 비리에 연루된 전직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38명을 수사 의뢰했다.
감사원 조치에 더해 공직기강비서관실을 통해 관련 공직자 감찰에 나서는 것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열을 올렸던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관련...
학폭 논란을 보도한 2019년 MBC 스트레이트 방송을 두고는 “본인 징계를 피하고자 학교비리 의혹을 제기한 전경원 교사의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을 여과 없이 그대로 보도한 대표적인 악의적 프레임의 가짜뉴스”라고 지적했다.
그는 “저와 제 가족은 차치하더라도, 무엇보다 사회 일원으로 성실히 살아가는 관련 학생들에게 정신적‧실질적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는...
감사 결과, 총 1조1000억 원 규모의 사업에서 1865건의 부정·비리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우선 확인된 부정사용금액만 314억 원에 달한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횡령, 리베이트(사례비) 수수, 허위수령, 사적 사용, 서류조작, 내부거래 등 다양한 형태의 부정행위들이 적발됐다. 이산가족 관련 D 단체는 이산가족교류 촉진 사업을...
감사 결과, 총 1조1000억 원 규모의 사업에서 1865건의 부정·비리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우선 확인된 부정사용금액만 314억 원에 달한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횡령, 리베이트(사례비) 수수, 허위수령, 사적 사용, 서류조작, 내부거래 등 다양한 형태의 부정행위들이 적발됐다. 이산가족 관련 D 단체는 이산가족교류 촉진 사업을...
방역당국은 엠폭스 대응을 위해 백신 ‘진네오스’와 항바이러스제 ‘테코비리마트’를 확보해둔 상태다.
유 교수는 “감염사례가 늘어날 때 관련 기본 지식과 정보를 충분히 이해하는 것은 합리적인 위험 판단과 적절한 개인행동 대응을 위해 중요하다”며 “정부와 보건당국이 일반 국민의 엠폭스 이해도를 높이고자 취한 노력이 미흡하고, 시급히 강화될...
부정과 비리를 은폐하기 위해 지난 십수년간 저를 음해하고 핍박했으며, 이번 고소는 그 연장 선상에서 만들어진 저에 대한 보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성이 투명한 기업이 되어야 한다는 그런 진리에는 변함이 없다"며 "회삿돈 횡령은 공적인 일이며 가족 일이라고 덮을 수 없다"고 말했다.
협박 혐의에 대한...
이날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한전만 해도 직원들이 가족 명의로 태양광 발전 사업을 하고, 한전공대에 수천억을 투입하고, 내부 비리 적발 자체 감사 결과를 은폐하고, 온갖 방만 경영과 부패로 적자만 키워놓고 어떠한 반성도 보이지 않는다"며 "국민에게 요금을 올려달라고 하기 전에 한전과 가스공사도 뼈를 깎는 구조조정 노력을 더 해달라고...
금융당국이 최근 부동산 PF 부실 우려와 함께 직원들의 횡령 등 각종 비리에 몸살을 앓고 있는 상호금융권에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다. 또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충당금을 추가 적립하라고 지시했다.
금감원은 20일 2층 대강당에서 상호금융조합 감사책임자 및 중앙회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호금융권 내부통제 워크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