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대만 ‘화련 아동·가정돌봄협회’가 구의 가정폭력 지원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협회는 2008년 대만 정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비영리 기구로 가정폭력으로 피해를 본 아동에 초점을 맞춰 심리상담과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방문은 대만 측에서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정책, 가해자 교정 프로그램 등에 관심을...
소아·청소년 완화의료는 중증 질환을 겪고 있는 환아 본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증 조절을 통한 환아의 삶의 질 개선 △환아 및 가족의 심리·사회적 지원 △환아의 신체적·정서적 발달 지원 △임종 및 사별 가족 돌봄 등의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투병 생활 중 발생하는 가족의 어려움을 돕는 것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소아·청소년 완화 의료에 대한 필요성이...
10일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기업시민·ESG 러닝랩’ 개최…서울대 조영태 교수 포스코 출산친화 제도 성과 연구 결과 발표
포스코가 지난 10일 포항 본사에서 사내 가족·출산친화제도를 주제로 기업시민·ESG 러닝랩을 개최했다.
포스코는 2022년 2월부터 사회공헌, 탄소중립, 인사노무 등 다양한 분야의 그룹 임직원들이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대화와 토론으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놀이시설 위험가치평가’를 마련해 적용하고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형 키즈카페에 지난해 1만 명 이상이 다녀가며 우리 동네 놀이 돌봄시설로 자리매김 중”이라며 “올해는 공공시설뿐 아니라 아파트 등 민간시설에도 조성을 추진하고,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유연한 근무환경 달성을 위해 가족돌봄휴가, 난임 휴가, 태아검진휴가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했다. 지난 5월에는 UN WEPs(UN 여성역량강화원칙)에 가입해 그룹의 다양성 및 양성평등 정책을 재정비하고 고도화하기 위해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사회 전반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주력 중이다. 그룹의 대표 ESG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Hana...
대부분이 50대 중반에 생산성이 최고조에 도달하고 그 수준이 꽤 오래 유지된다”며 “이들은 젊은 세대가 가질 수 없는 기술과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퇴 원인은 건강상 문제, 가족 돌봄 등으로 다양해 하나로 특정되진 않지만,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헌트 장관은 15일 예산안 발표에서 더 자세한 설명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국다케다제약은 2월 28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이해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환우 가족들과 함께 돌봄과 휴식을 누리는 ‘엔젤스푼 데이’ 사회책임활동(CSR)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사회책임활동은 희귀질환 환우를 돌보는 양육자가 돌봄 분리나 개인적인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없다는 것에 착안해...
아동의 성향에 맞는 교육과 돌봄의 의미를 담았던 기존 캘리그라피 BI는 성장의 즐거움을 나타내는 스마일 심볼과 정교한 폰트를 결합한 BI로 개편됐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로의 발전을 지향하는 회사 방침을 의미한다. 성장 방식의 다양성을 상징하는 BI의 멀티컬러는 그대로 유지해 자란다의 설립 철학을 이어간다.
자란다의 전문성 강화는 육아 분석 전문 기업...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와 주거 지원, 일터와 삶터가 경쟁에 매몰되지 않도록 하는 근로 문화 및 환경 조성, 실질적인 일·가정 양립과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는 돌봄 및 육아 휴직 제도의 확대 등 다양한 사회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안들이 포함된다. 기존의 저출생 정책들도 실효성 위주로 재정립할 것이다.
오는 3월부턴...
아울러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일반형‧융합형 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중소형 돌봄기관과 연계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해 많은 아이들에게 양질의 돌봄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새 학기를 맞아 엄마·아빠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을 아이와 양육자 중심으로 대폭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이번 성금은 조부모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서 성인 가족을 돌보면서 가장 역할을 하는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영 케어러)’ 지원에도 쓰인다. 두산은 지난해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영 케어러’로 선별된 아동·청소년에게 병간호 비용, 의료비를 지원하거나 주거와 교육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바보의 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에 한부모가족까지 확대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등 치료비 지원보호자 1만 원 부담…가구당 2마리까지 20만~40만 원
#. 서울 강서구에 사는 김모 씨는 얼마 전 반려동물 건강검진 등을 지원해준다는 소식에 키우던 강아지 가을이를 데리고 집근처 '우리동네 동물병원'에 방문했다. 형편이 어려워 동물병원에 자주 데려가지...
몸 움직임이 왕성하던 때와는 확연히 달라 번번한 일자리를 잡기 힘들고 성한 곳이 없어 병원을 전전하다가 치매라도 걸리면 가족들로부터도 외면받는다. 질곡의 시대를 겪으며 산업화 역군으로 허리 휘도록 일해 선진국 반열에 올라갔으니 존중과 존경을 받아 마땅하지만 혹여 ‘틀딱’이라고 천대받지 않으려면 훈계는 커녕 훈수도 하지 말아야 한다.
최근 노인과...
1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카터센터는 성명을 내고 “카터는 남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 집에서 보내면서 추가 의료 개입 대신 호스피스 돌봄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의료진과 가족으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며 “사생활 보호를 요청하며 많은 지지자가 보내준 관심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98세인 카터 전 대통령은 최근 건강...
16일 김현숙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은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아이돌봄서비스 고도화 방안' 논의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아이돌보미 제도는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90.9점, 서비스 지속 의향 98.3%로 이용자의 호응이 큰 여가부 정책으로 조사됐지만 맞벌이 부부,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수요 대비 공급이 지나치게 부족한...
이어 "정부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돌봄서비스 공급을 대폭 늘리는 한편,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질적 개선도 도모하겠다"며 "이를 통해, 가정의 보육부담도 덜고 궁극적으로는 저출산 완화의 한 수단으로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 총리는 "오늘 발표한 대책들은 여성가족부ㆍ보건복지부 등...
야간, 휴일, 24시간 영유아 긴급 돌봄을 제공하는 '365열린어린이집' 4곳을 추가 지정해 올해 총 1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0세 전담반' 신설...전임교사 추가 지정
시가 작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은 올해 어린이집 240곳을 추가 선정해서 총 40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 3월부터 세심한 보육이 필요한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를 위한...
자원봉사데이에 민관합동 봉사단은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 활동도 이어나간다.
앞으로 민관합동 봉사단은 △개학 맞이 학교 통학로 청소 △주택가 근처 담배꽁초 청소 △장마철 대비 빗물받이 청소 △다문화 가족을 위한 문화 교류 △김장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포식 이후 구청장을 비롯한 민관합동...
출생신고가 이뤄져야 양육시설 등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는 A 씨에게 “출생신고를 한 뒤 법원에 친생자 관계 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하라”라고 설득하고 있다.
A 씨는 가족관계등록부에 아기 아버지로 이름을 올리는 게 꺼려질뿐더러 “상간남은 아무런 책임이 없는 건가”라고 억울함을 표했다. A 씨는 온라인상에 상간남의 사진과 함께 아동...
또 서울형 0세 전담반 보육교사가 영아 보육에 특화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생후 12개월 미만 아동의 발달특성 등 관련 돌봄역량강화 교육도 제공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형 0세 전담반은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를 위해 준비한 사업으로 일하는 엄마아빠들의 육아부담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