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분야는 가스전의 안정적 생산 및 대체 매장량 확보로 밸류체인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연초 인수한 세넥스사를 자원개발의 거점으로 활용해 LNG중심의 탈탄소사업을 선도할 방침이다.
식량 분야는 인니팜, 우즈베키스탄 면방법인 등 해외투자법인의 견조한 실적을 기반으로 글로벌 TOP10 식량 회사로 도약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해외 조달자산을 확보하고...
특히 철강 트레이딩 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봤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철강가격 상승과 판매량 증가로 트레이딩 부문 수익성 호조가 지속된 가운데, 미얀마 가스전 호조와 최근 인수한 Senex Energy 연결 반영으로 에너지 부문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미얀마 가스전도 견조한 수익성을 보일 것"이라며 "유가 및 천연가스 상승으로 인해 가스 판매가가 상승(+5.2% QoQ)하고 원가회수(cost-recovery) 회수 비율이 증가(+200% QoQ)하며, 2단계 투자 종료로 판매량도 정상화(일산 5억ft3)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 실적에 대해서는 우려를 내비치면서도 중장기 성장성은...
여기에 노르웨이 해상 유전·가스전 노동자들의 파업이 에너지 가격에 기름을 부었다. 노조는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는데 3개 유전이 가동을 중단,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럽 천연가스 선물가격은 이날 메가와트시(㎿h)당 175유로로 전날보다 8% 상승해 지난 3월 초 이후 넉 달 만에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데릭 할페니 MUFG 글로벌시장...
이어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달러화 강세로 대부분 통화는 달러 대비 약세"라며 "노르웨이 해상 유전/가스전 노동자들의 파업 소식에 천연가스 생산 차질 우려가 높아진 점이 유로존 경기 침체 우려를 높였다"라고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경기 지표 악화 우려에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인상 기대도 약화...
앞서 2014년 러시아에 병합된 크림공화국 정부 수장 세르게이 악쇼노프는 우크라이나군이 오데사 인근 흑해 해역에 위치한 공화국 소속 기업 소유의 3개 가스전 플랫폼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악쇼노프 수장은 3명이 부상을 당했고 7명이 실종됐다고 말했다. 해당 플랫폼에서 109명이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플랫폼 공격 주장이 나온 후 러시아의 오데사 식량...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 4월 인수한 호주 세넥스에너지를 기반으로 가스전 사업 확대와 친환경에너지 사업 추진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주시보 사장이 14일부터 이틀간 세넥스에너지를 방문, 천연가스 사업현장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6일 밝혔다. 주 사장은 파트너사인 핸콕에너지 경영진과 함께 가스전 생산 확대방안과 에너지 전환사업...
이 연구원은 “2019년 11월 카타르 국영기업 QE(Qatar Energy)는 북부가스전에서 생산되는 연간 LNG 생산 규모를 7700만 톤에서 2027년까지 1억2600만 톤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LNG 증산을 추진 중”이라며 “해당 증산 프로젝트로 향후 관련 기자재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태광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주를 받고 있고 올해부터...
미국 헤지펀드 대부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는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에 보낸 서한에서 "러시아의 가스 저장고가 7월이면 꽉 찬다"며 "러시아에 유럽은 유일한 시장으로 공급하지 않으면 시베리아의 가스전 1만2000개를 폐쇄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 러시아가 유럽과의 가스 협상에서 계속 우위에 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는 “러시아의 가스 저장고가 7월이면 꽉 찬다”며 “러시아에게 유럽은 유일한 시장으로 공급하지 않으면 시베리아의 가스전 1만2000개를 폐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스전 폐쇄에도 시간이 꽤 걸리고 한 번 폐쇄하면 재가동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런던 소재 독립 에너지연구기관 에너지애스펙츠도 러시아의 가스 저장고가 가득 찼다는 데...
추형욱 사장과 케빈 갤러거 CEO는 이날 양사가 호주에서 공동으로 추진 중인 바로사 가스전 개발 사업의 진행 현황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이 가스전에 적용 예정인 CCS 플랜트에 대한 최종투자결정(FID)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올 3월 SK E&S와 산토스는 동티모르 해상에 있는 바유운단 가스전을 CCS 저장소로 전환하기 위한 기본...
SK E&S는 미국 세계최대 규모의 CCS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호주 천연가스전 개발에도 CCS를 적용해 저탄소 LNG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셰브론은 저탄소 사업 가속화를 위해 연 2500만 톤(t) 규모의 CCS 허브 개발 계획을 공표하기도 했다.
추형욱 SK E&S 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CCS가 필요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나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이 연구원은 “금리 인상과 유가 상승이란 호재로 국내와 해외의 유의미한 실적 개선이 계속될 것”이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향 LNG 수요 확대는 직접적인 이익 증가로 연결되지 않으나, 보유 가스전의 가치 상승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다만 올해 1분기 기준 도시가스용 미수금은 5조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조3000억...
유니퍼(Uniper)는 네덜란드 동북쪽 흐로닝언 가스전에서 공급하던 저열량 가스(10,000kcal/N㎥ 이하)를 연료로 사용해 왔다. 2023년 흐로닝언 가스전이 폐쇄됨에 따라 그 대체로 수입 고열량 가스를 사용할 예정이다. 한화는 연료 다변화 솔루션을 통해 수소를 포함한 다양한 천연가스 연료를 가스터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화는 이러한 수소혼소 기술...
특히 컨티넨탈은 지난 2014년부터 SK E&S와 미국에서 우드포드 셰일가스전을 공동 개발하며 탄탄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SK E&S는 이번 CCS 프로젝트에 참여해 앞으로 글로벌 대형 CCS 관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고, 탄소 배출권 확보를 통해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도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까지 상용화된 글로벌 CCS...
호주 북쪽 해상에 위치한 바로사 가스전에서 천연가스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₂)를 분리·포집한 뒤, 조만간 생산을 마치는 바유운단 가스전에 영구 저장할 예정이다.
SK E&S는 CCS 기술을 활용해 CO₂를 직접 감축하는 동시에 이번 동티모르 조림·산림보전 사업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함으로써 ‘2040 넷제로...
세아제강은 이번 계약으로 삼성물산이 수행하는 카타르 LNG 북부 가스전 프로젝트에 스테인리스 용접 강관을 공급한다.
또 정부가 포괄적ㆍ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산업계는 우리나라가 CPTPP에 가입하면 주요 수출 시장에서 일본 등 경쟁국 대비 우리나라가 불리했던 여건이 개선돼...
세아제강은 2023년 하반기까지 삼성물산이 수행하는 ‘카타르 LNG 북부 가스전 프로젝트’에 약 1720억 원 규모의 제품을 공급한다. ‘카타르 LNG 북부 가스전 프로젝트’는 LNG 가스전 내 18만7000㎥ 규모의 LNG 저장탱크 3기와 항만 접안시설 3개소, 운송배관 등 공사 규모만 1조8000억 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세아제강이 이번에 공급하는 스테인리스 소재의...
세아제강은 25일 삼성물산과 스테인리스 강관(STS PIPE)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724억6299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1.5%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2023년 6월 15일까지다.
세아제강은 이번 계약으로 삼성물산이 수행하는 카타르 LNG 북부 가스전 프로젝트에 스테인리스 용접 강관을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