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기·가스 요금과 관련해선 지난 정부와 달리 물가 여건을 고려해 인상요인을 점진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전력수급과 관련해서 "여름철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통상에선 국익과 실용을 중심으로 한 전략을 세워 첨단산업과 연계한다. 공급망 대응능력을 높이고 다자채널보다는 양자 채널을 통해 공급 안정화를 지원한다....
또 원전 에너지 비중을 늘리고 전기·가스 요금을 정상화하는 한편 기업 규제 해소에도 속도를 낸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의 업무보고를 했다.
먼저 산업 분야에선 성장지향 산업전략에 따라 2026년까지 1조5000억을 투입해 산업별 전문인력 14만 명을 양성한다. 또 제품 설계부터 생산 공정에 이르는...
여기에 치솟는 기름 값으로 전기 및 가스 요금 상승도 생활물가 불안 요인으로 꼽힌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기본 식재료와 원부자재 상승을 비롯해 전기와 가스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대부분의 재화 가격이 오르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가계 불안감이 굉장히 커진 상태”라고 봤다.
이달부터 전기·가스요금이 인상됐고 10월에 추가로 오른다. 공공요금 인상을 부추길 수밖에 없다. 물가 상승이 임금인상 압력을 키우면서 임금발(發) 인플레이션도 우려된다. 한국은행의 6월 소비자동향조사에서 향후 1년의 물가상승에 대한 기대인플레율이 3.9%로 10여 년 만에 가장 높았다. 고물가의 고착화다.
13일 금리정책 결정을 위한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이환석 한은 부총재보는 “앞으로도 소비자물가는 고유가 지속,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수요측 물가상승압력 증대, 전기료·도시가스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이 4%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높아지고 물가상승압력이 다양한 품목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고물가...
원전 발전 비중이 30% 이상인 것은 현재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현재 건설 중인 원전이 정상가동한다는 전제조건에서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박 차관은 "(에너지 공급과 수요 등) 숫자가 나오기 전까지 비율이 정확하게 나오기 어렵다"며 "정확한 건 12월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담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전은 늘어날...
우선 공공요금인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은 이달 1일부터 인상됐기 때문에 7월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전기·가스요금 자체가 전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공공요금은 모든 상품·서비스의 원재료인 만큼 전반적인 물가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여기에 법인세 등 정부의 대대적인 감세 정책에 따라 시중에 풀리는 유동성이 늘어나 향후 물가를...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물가는 고유가 지속,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수요측 물가상승압력 증대, 전기료·도시가스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부총재보는 또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이 4%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높아지고 물가상승압력이 다양한 품목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전기·가스·수도도 4~5월 전기·가스요금의 인상으로 1년 전보다 9.6% 올랐다.
농·축·수산물도 축산물(10.3%)과 채소류(6.0%)를 중심으로 4.8% 올랐다. 농·축·수산물의 기여도는 0.42%P였다. 곡물 사료비와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 등이 영향을 미쳤다. 돼지고기(18.6%), 수입쇠고기(27.2%), 닭고기(20.1%) 등 육류의 오름폭이 컸고, 포도(31.4%), 배추(35.5...
생활비 자동납부 신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생활비(△아파트 관리비 △도시가스 △전기요금 △4대 보험 △학부모분담금 △KT유무선 통신요금) 자동납부 신규 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 최초 납부 시 최대 5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6개 부문에서 모두 할인을 받으면 최대 3만 원 할인된다.
원전주인 한신기계(160%), 전기·가스요금 관련주 삼천리(98%)·대성홀딩스(57%), 태양광 관련주 현대에너지솔루션(68%) 등 에너지주들도 주목받았다.
‘외국인’ 삼성전자 9조 원 팔 때 ‘개인’ 15조 원 주워 담고
올해 들어 연일 ‘팔자’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린 외국인은 올해 상반기에만 16조 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삼성전자(9조230억 원)...
여기에 내일부터 시작되는 전기요금 인상과 화석연료 불확실성도 원전 주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탈원전’을 선언했던 전임 정부에서 친환경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테마 펀드, ETF 등 금융상품이 활황이었다면 이번 정부에서는 원자력 관련 상품들이 수혜를 볼지 관심이 쏠린다.
2018년 이후 원전 관련 주가는 줄곧 하향곡선을 그려왔다. 탈원전...
재무위험기관에 이름을 올린 14곳은 한전과 그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 발전5사(남동·동서·남부·서부·중부), 한국지역난방공사, LH, 한국석유공사, 광해광업공단, 한국가스공사, 석탄공사, 코레일이다.
한전은 고유가, 에너지 믹스 변화 등으로 재무구조가 악화되면서 지난해 5조9000억 원의 영업적자(연결)을 내고, 발전자회사들의 신규발전소 건설 및...
당장 다음 달부터 전기와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이 잇따라 오른다.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6.4로 5월(102.6)보다 6.2p 떨어져 기준선인 100을 밑돌았다. CCSI가 100 아래인 것은 장기평균(2003∼2021년)보다 비관적인 소비심리를 나타낸다. 현재생활형편과 전망, 현재경기판단 및 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의 지수가 모두 뒷걸음쳤고, 특히 향후경기전망...
권 원내대표는 비공개강연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한전이 원전은 가동 비율을 줄이고 가스와 석탄 발전 비율을 높이다 보니까 가스값, 석탄값 오르면서 결국 적자가 될 수밖에 없었다"며 "전기요금 인상도 문재인 정권에서 해야 했는데 딱 한 번밖에 안 했다. 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정권 내내 우리 당은...
등 합리적인 요금체계 개편과 더불어 고효율 기기 교체지원 확대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길 정부에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전력은 이날 전기요금을 ㎾h당 5원으로 인상했다. 7월부터 전기요금에 이어 도시가스 요금도 메가줄(MJ) 당 1.11원 오른다. 주택용 요금은 현행 15.88원에서 16.99원, 일반용 요금은 16.60원으로 조정된다.
도시가스 요금 역시 메가줄(MJ) 당 1.11원 인상안으로 확정됐다.
정부는 국제 유가 및 천연가스 현물가, 환율 등이 일제히 급등해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정부도 물가 인상이 부담스러워 최소 한도로 조정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가스 요금과 함께 전기요금까지 인상되면서 자영업자들의 경영 부담은 더 커지가 됐다. 전쟁으로 원자재·식자재...
고물가 속에 내달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인상된다. 정부는 공공요금인 철도·우편·상하수도 등에 대해 동결 원칙을 정했지만 기업의 생산비용과 직결되는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으로 인해 소비자 물가 추가 상승 압력이 불가피해졌다.
정부가 전기요금을 kWh(킬로와트시)당 5원 인상하기로 함에 따라 내달부터 월 350kwh를 쓰는 4인 가구는 약 1535원을 더...
가스요금도 메가줄(MJ)당 1.1원 오른다. 이에 따라 7월부터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평균 3755원(전기료 1535원, 가스료 2220원)의 추가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공사는 27일 연료비 조정단가의 분기 조정폭을 연간 조정폭 범위 내로 조정해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당 5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본래 연료비 조정단가 분기 조정폭은 ±3원(kWh당)...
또 자구책 마련을 위해 긴축경영과 사업구조조정 등 모든 방안을 마련해 6조 원 이상의 재무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요금에 이어 도시가스 요금도 오르면서 일반 국민이 지는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앞서 산업부는 7월부터 도시가스 요금도 메가줄(MJ) 당 1.11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연중 가구당 월평균 2220원이 증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