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국에서 가상자산 규제와 정책에 관해 기사를 써. 어떤 것이 불법이고 금지되어 있는 지에 대해서도 기사를 써” 하지만 그는 이렇게 답했다 “So what?(그래서 뭐?)”
사실 이런 일은 흔하지 않다. 흔하지 않으니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이다. 국내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나 투자자에게 이런 제안을 받은 적은 없다. 오히려 모 업체가 이상하다거나, 법적으로 문제가...
美 SECㆍCFTC, 코인 강력 규제…EU, 세계 첫 가상자산업권볍 통과韓, 가상자산 1단계법 내년 시행…이용자 보호ㆍ불공정 규제에 초점"코인 발행ㆍ영업운영 규제 미흡…법안 구체적 방향 등 논의 더 해야"
1년 전, 세계 2위 거래소였던 FTX가 파산하면서 가상자산 업계에 폭풍이 몰아쳤다. 테라·루나 사태 이후 찾아온 크립토 윈터(가상자산 겨울)의 거센...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위믹스 상장 직전인 7일 오전 10시 40분 130만 6440달러였던 고팍스의 24시간 거래량은 상장 다음날인 9일 같은 시간 약 216만4300 달러로 64.89% 증가했다.
위믹스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던 데다가, 고팍스가 총 13억 원 상당의 위믹스를 제공하는 이벤트까지 진행하면서 투자자들이 몰렸다. 신규가입자가 몰리면서 8일 한때...
이용자를 위한 법은 마련됐지만, 가상자산 사업자를 위한 법은 부족해 향후 법 제정뿐만 아니라 시행령도 정비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10일 부산 시그니엘 그랜드 볼룸 홀에서 진행된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WB) 2023에서 내년 7월 시행될 가상자산법의 바람직한 제정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해당 토론에는 황석진 동국대 교수가 모더레이터(토론 사회자)로...
국내에서는 올해 가상자산법이 통과해 내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해당 법안은 이용자 보호에 무게를 두고 있다. 사업자 입장의 규제는 앞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팜 위원은 “규제는 실물 경제에 적합해야 한다. 규제 기관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건 전문성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라며 “CFTC도 글로벌 차원에서 어드바이저를 지원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일들에...
우리나라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의 암호화자산 자동정보교환 체계(CARF) 이행 확산에 참여한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이날 프랑스·독일·일본·영국·미국 등 48개 국가·관할권과 함께 CARF의 이행을 확산시키기 위한 공동성명에 참여하고 이를 발표했다.
CARF는 암호화자산 시장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관련 역외탈세 방지 및 조세투명성...
업비트 내에서 자전거래 혐의…무죄 확정1심 증거불충분, 2심 클라우드 증거 능력 無 대법 “위법수집증거 배제…원심 잘못 없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내에서 거래량을 부풀려 자전거래 혐의를 받은 송치형 두나무 의장에게 대법원이 무죄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은 거래량을 부풀리는 데 활용된 허위 계정의 거래 내역 등 주요 증거들이 위법하게 수집돼 증거...
포블 대표 안현준은 “포블은 단순 가상자산 거래소의 역할뿐만 아니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종합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토큰증권 기술과 양질의 자산 발굴을 통해 시장 보급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러스플랫폼 이교모 영업대표는 “우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한 투자와 간편한 자금조달...
이들은 2020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가상자산, 외국통화, 금 등 자산 투자를 빙자한 허위 사이트를 개설한 뒤 피해자 5500여명을 상대로 1014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오픈채팅방을 통해 투자한 피해자들에게 ‘지금 사야한다’‘고점이니 팔아야한다’고 투자 리딩을 하면서 입금을 유도한 뒤 허위 사이트를 개설해 실제로 수익이 발생한 것처럼 속인...
바이낸스 등 5곳 평균 MAU 8만명쿠코인ㆍMEXC 국내 불법영업 적발수사 진척없자, 슬그머니 영업 재개국내 VASP 사업자와 형평성 논란
국내 가상자산사업자(VASP) 인가를 받지 않은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5곳의 월간 앱 이용자 수가 평균 8만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할 수 없는 선물 거래와 함께 김치 프리미엄을 활용하려는 이용자들로 풀이된다....
리플, 두바이금융서비스국(DFSA) 공인 가상자산 목록에 추가2년 만에 對SEC 부분 승소ㆍ임원 소송 취하 등 규제 리스크↓‘미니 불장’ 탑승, 1년간 75% 상승…ETH보다 나은 성적 기록
리플이 두바이에서 거래될 수 있는 자산이 됐다. 리플은 최근 SEC와 관련된 사법 리스크를 일부 털어내며 ‘미니 불장’에 탑승한 모습이다. 리플코인(XRP) 가격은 지난 1년간 약...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 2023년에 발생한 침해사고 트렌드에 관한 정보보안 교육을 임직원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직원의 정보보호 인식을 높이는 것과 최근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른 법률 준수를 통한 고객의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및 해킹 공격과 같은 보안사고에 대한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최근 가상자산...
“북, 러시아의 우크라전 지원 위해 포탄 등 10여차례 수송”“한국 겨냥 해킹공격 배후, 北·中이 80% 이상”“FBI와 공조해 北탈취 가상자산 345만 불 첫 동결”“김정은, 팔레스타인 포괄적 지원방안 찾으라 지시”
국가정보원은 1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와 관련해 “10월로 공언한 발사일이 미뤄지는 가운데 최근 엔진과 발사장치 점검 등 막바지 준비에...
비트코인 현물 ETF 상승 기대에 가상자산 거래량 상승업비트 전달 대비 거래량 1조원 늘었지만 주가는 잠잠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며 가상자산 거래소 거래량도 상승했다. 거래 수수료가 주 수익원이 거래소 특성상 매출도 올라갈 예정이지만, 당장에 주가 상승효과는 없는 상태다.
30일 가상자산 통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4640만 원 선에서...
美 CFTC, 바이낸스에 “사기나 시장 조작 혐의를 제기할 수 있다” 경고미국ㆍ유럽ㆍ한국 등에서 규제 불확실성 심화 영향…점유율 51%로 ↓BTC 4600만 원 돌파 등 ‘봄바람’에도 지위 ‘흔들’…CZ 순 자산도 급감
가상자산 대장 주 비트코인(BTC)이 4600만 원을 돌파하는 등 가상자산 시장에 ‘봄’이 돌아올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세계 1위 거래소 바이낸스의...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가 27일 교육분과 주관으로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및 특정금융정보법령의 실무 적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국내 전체 가상자산사업자(VASP)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스트리미 조성길 COO(준법감시인)가 가상자산사업자 관련 법규의 이해, 신상품 AML 위험평가 및 승인 등의 내용으로 강의했다....
비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에 기관 주도 BTC 가격 상승국내 개인 의존도 심해…“기관 참여로 건전한 생태계 조성”일본, 법인으로 안정성 검증 후 개인 확대…국내와 반대여전히 국내 기관 투자 허용 오리무중…“검토해 보겠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기관이 주도했다'는 보고서가 나오며 기관투자자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가 업계에 주는 영향이 또 한 번...
“우리의 법 제도가 웹 3.0 혁신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지에 대해 물음표”라고 꼬집었다. 정재욱 변호사는 “우리 법에서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이 성립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비트코인을 횡령해도 횡령죄로 인정되지 않는 판례가 있었다”면서 “사법정책 연구원에서도 관련해 연구 용역 보고서를 내놓았는데 핵심은 가상자산에 대해서 소유권이 인정되기...
“내년 7월 가상자산 기본법 도입...5년 전 정부 스탠스와 달라”글로벌 웹3 기업 국내 투자자와 기업들 사업 모델에 관심
“산업이 얼마나 빠르게 바뀌고 있고, 그 과정에서 어떤 노력들이 합해져 있는지 봐야한다.”
김준우 쟁글 대표는 26일 이투데이 주최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된 ‘2024 테크 퀘스트’에서 ‘한국 웹3 산업의 기회와 위험’을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