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증① ‘개인정보 비식별 처리’란 무엇인가 = 개인에 대한 정보는 크게 식별 가능한 ‘개인정보’와 ‘가명정보’, 그리고 식별이 불가능한 ‘익명정보(비개인정보)’로 나뉜다. 개인정보는 살아 있는 개인에 대한 정보로, 성명·주민등록번호 등 정보 자체만으로 그 사람을 알아챌 수 있는 정보를 말한다. 가명정보는 실명 대신 가명을 사용해 추가 정보 없이는...
#직장인 김영준(41·가명) 씨는 지난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P2P상품에 투자하면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글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 김 씨가 투자한 상품은 목표 수익률이 가장 높다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상품이었다. 하지만 투자만기(9개월) 시점에 연체가 발생해 P2P업체에 확인해 본 결과, 해당 PF건물은 착공조차 되지 않고...
13년 연속 기아차 판매왕에 오른 정송주(가명 정주영) 부장을 최근 만났다. 그의 명함에는 본명 대신 ‘정주영’ 이라는 세 글자가 적혀 있었다. 그는 현대그룹 창업주인 정주영 회장과 같은 이름을 쓰고 있다. 1994년 10월 기아자동차에 입사한 그는 2005년부터 13년간 판매왕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는 “전화기를 2년 넘게 쓴 적이 없다”며 자리에 앉았다. 그의...
우리나라는 지금까지는 개인정보인지, 개인임을 알 수 없게 한 비식별화된 정보인지 정도만 구분했지만 앞으로는 유럽연합(EU)처럼 개인정보를 개인정보-익명정보-가명정보로 세분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1~2일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제2차 규제․제도혁신 해커톤’ 에서 이 같은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해커톤에서는...
게다가 그가 1990년대에 가명을 사용해 활동한 것이 알려지며 일부에서는 사토시 나카모토일 것이라는 주장이 일었지만 그는 부인했습니다.
재보는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라는 개념을 만든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계약조건을 만족하면 제3자의 개입없이 프로그래밍된 대로 이행되는 자동화된 거래 규약이죠. 또 제 3자에 대한 의존도를...
◇ 최근 급등세 되레 화폐 기능 잃었다 = 가상화폐의 대표격인 비트코인은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란 가명의 프로그래머 내지는 집단에 의해 2009년 처음 도입됐다. 2011년부터 거래가 본격화하기 시작해 2013년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실제 비트코인의 이체거래(발굴 포함)는 일평균 기준으로 2011년 초 5만2000비트코인(BTC)에서 2013년 11월 26만6000BTC로...
모두가 참여해 믿을 수 있는 정보관리 시스템이 블록체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블록체인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본지는 5회에 걸쳐 블록체인 기술이 미래산업에 어떤 영향을 가져 올지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신뢰의 사슬 = 블록체인을 설명하자면 분산원장(distributed ledger)이란 개념을 빼놓을 수 없다. 분산원장이란 수많은 거래...
#입사 초년차인 강진수(29세·가명) 씨는 연말정산을 하면서 실손의료보험이 세액공제 된다는 정보를 얻고 그해 납입한 실손의료보험료 36만 원을 신청해 세액공제를 받게 됐다. 그러나 연말정산 후 소득이 없는 배우자의 보장성보험도 합산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강진수 씨는 다음 해 연말정산 때 배우자가 가입한 암보험의 보험료 64만...
대법원도 상고를 기각해 징역 12년이 확정되면서 또 다른 범죄행위가 규명되지 않는 한 나영이(가명)에 대한 납치 및 성폭행 만으로 재심을 청구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앞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6일 청와대 SNS 라이브인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에 출연해 '조두순 출소 반대'에 대한 국민청원에 대해 "재심은 유죄 선고를 받은 범죄자가 알고 보니...
이번 세미나는 비트코인 열풍을 실감케 했다. 세미나장 입구에 비트코인 체험존을 설치한 빗썸은 현장에서 250여 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김지수(35·가명) 씨는 “가상화폐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하다 보니 오히려 각종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것 같다”면서 “이러한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평가했다.
금융거래자는 금융기관과의 모든 금융거래에 있어서 가명(假名)이나 차명(借名) 등이 아닌 실명(實名)에 의해 금융거래를 하여야 한다.
또 금융기관은 본인의 요구 또는 동의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금융거래의 내용에 대한 정보 또는 자료를 타인에게 제공할 수 없다. 그리고 금융회사는 계좌 개설 시 본인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하고, 본인이...
주부 진선미(42·가명) 씨는 미국 여행기간에 사용할 달러화를 환전하기 위해 집 근처 은행을 방문했다. 진 씨는 나중에 함께 여행가는 친구와 환전금액을 비교해보니 크게 불리한 조건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2. 직장인 배지현(28·가명) 씨는 뉴질랜드로 간 가족여행 도중 수영장에서 넘어져 다리가 부러졌다. 곧장 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았으나, 해외여행보험을 들지...
범죄자들은 이런 거래소를 거치기 위해 가명 계좌에서 입수한 비트코인을 ‘다크월렛’이나 ‘텀블러’로 불리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여러 비트코인 거래를 섞는다. 세계 각국 금융당국이 계좌추적으로 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두 번째는 거래소를 통하지 않고 1대 1로 거래하는 것이다. 인터넷을 통해 조건이 맞으면 연락해 직접 만나 그 자리에서...
작년 ‘KB굿잡 취업박람회’를 통해 무선통신사업체에 취업한 이민기(24·가명) 씨는 취업 성공 비결을 묻자 “취업 트렌드를 미리 알고 정보수집과 맞춤형 자기계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씨는 이어 “KB굿잡 취업박람회는 한 마디로 구인·구직 백화점과 같다”며 “백화점에 방문하면 패션 트렌드를 알 수 있듯이 ‘KB굿잡’ 박람회에 직접 참여해 기업의...
제인 도우라는 가명을 쓴 인도 여성은 이날 트래비스 칼라닉 최고경영자(CEO)와 에밀 마이클, 에릭 알렌산더 전 상무를 명예훼손과 사생활 침해를 이유로 고소했다. 이 여성은 지난 2014년 우버를 이용하던 중 우버 기사에게 강간을 당했다. 가해자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최근 알렉산더 전 상무가 피해자의 의료 정보를 불법으로 입수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당시...
비트코인 정보업체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1월1일 기준 1003.25달러 고점을 기록한 비트코인은 24일(현지시간) 장중 사상 처음으로 2300달러를 돌파, 2500달러 대에 진입했다. 약 5개월 사이에 가격이 150% 넘게 뛴 것이다.
비트코인 강세는 자연스럽게 다른 전자화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특히 비트코인 강세만큼이나 이더리움에 대한 관심이...
현재 85명의 결혼이주여성 출신 상담원이 한국생활 정보제공, 가족갈등 상담, 폭력 등의 긴급·위기지원 등과 관련해 365일 24시간 13개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입사 12년차에 접어든 필리핀 출신 조슈아(가명) 상담원은 통·번역 등을 통해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적응과 건강한 가정생활을 돕고 있다. 또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와 나누는...
같은 직장 동료인 박지훈(53세·가명) 씨와 이상득(53세·가명) 씨는 점심을 먹으며 대화를 하다 보니, 동일한 A생명보험회사 간편심사보험의 피보험자로 가입돼있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런데 이 씨는 자녀가 보험계약자로 돼있어, 자녀가 계약자이면서 부모가 피보험자일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효도특약’의 보험료 할인혜택을 누리고 있었다. 그 후 박 씨도...
직장인 김성진(38·가명) 씨는 친구의 부탁으로 급히 자금 이체를 해야 할 상황이었지만 큰 걱정이 없었다. 예전 같으면 보안카드, 공인인증서 등 챙길 게 많았지만 지문 하나로 간편하게 처리했다. 일일이 보안매체의 비밀번호를 입력할 필요가 없어 시간도 단축했다.
은행들이 스마트폰뱅킹에 지문, 홍채 등을 이용한 생체인증(바이오인증)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대학생들은 직접 노트북, 태블릿PC, 스케치북 등을 이용해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정보를 전달했다.
중학생들은 대학전공박람회가 대학 전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향남중 1학년인 정시아(가명) 군은 “원하는 학과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진로선택에 확실히 도움이 됐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