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데이터는 전문 결합기관을 통해 가명정보로 처리되어 교류 및 결합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소비자 후행지표로 활용되는 카드결제 데이터에 가맹점별 구매 품목 데이터가 결합되면 소비자의 의사결정 과정과 특성을 추론하는 데 있어 보다 강력한 데이터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BC카드와 7개 참여사는 결합된 데이터가 다양한 산업에 제공되면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30일 관계부처가 함께하는 ‘제2회 가명정보 결합체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자원인 데이터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개인정보보호법 등 데이터 3법이 개정ㆍ시행됨에 따라, 이종산업간 데이터 연계를 통한 데이터 활용도 제고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가명정보 및 결합 관련 정책ㆍ여건을...
개인정보위는 지난 9월 1일 ‘가명정보의 결합 및 반출 등에 관한 고시’를 시행한 이후 관계 중앙행정기관에 보건의료분야, 국토교통분야, 과학기술ㆍ정보통신분야에 대한 지정을 완료하거나 진행하고 있다.
결합전문기관은 이종산업간 데이터 융합이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가명정보의 안전한 결합을 수행할 예정이다.
삼성SDS는 민간 부문에서...
27일로 예정된 선포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과 김병욱 의원, 행안부ㆍ과기정통부ㆍ금융위ㆍ통계청 등 유관부처, 가명정보 결합 전문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코로나 19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는 한편,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 방식을 병행하기로 했다.
선포식에서는 시민 인터뷰와...
두 기관은 교육 분야 가이드라인을 통해 가명정보 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남용 문제를 방지하고 교육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안전한 가명정보 처리와 활용을 위해 손을 모았다.
교육행정기관, 학교 및 교육부장관의 지도감독을 받는 공공기관 등의 개인정보처리자와 해당 기관으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은 자가 가이드라인의 적용 대상이다.
개인정보처리자는...
강 국장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가명정보의 활용기반은 마련되었으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갈 필요성에 따라 종합지원시스템을 개발하고 범정부협의회도 운영하는 등 제도적 보완을 계속 추진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도 “현행법에서 미비한 부분은 2차 개정에 반영하고자 한다”라며 “공정거래위원회처럼 사전 조사 기능을...
국토교통 분야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에 한국도로공사가 지정됐다. 가명정보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를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한 정보를 말한다. 가명정보 결합 전문기관은 민간서비스 개발 및 정책 활용 등 국민편익이 촉진될 수 있도록 가명정보 결합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국토교통부는 안전한 가명정보의 결합...
데이터 경제라는 시대적 흐름 가운데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가명정보를 활성화하고, 신기술 환경에서 개인정보 보호 제도와 기술을 개발한다. ‘개인정보 보호법’이 개정ㆍ시행됐지만,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종합지원시스템을 개발하고 범정부 협의회도 운영할 예정이다.
신기술의 환경에 맞춘 새로운 보호 기준도...
(석간)
△국토교통분야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지정 완료
△공공택지 공급을 추첨제에서 평가 방식으로 전환
△동서도로 개통 및 대기업 투자협약 등 새만금 사업 성과 창출
25일(수)
△국토부 장관 10:00 상임위 전체회의(국회)
△국토부 1차관 10:00 상임위 전체회의(국회)
△국토부 2차관 10:00 상임위 전체회의(국회), 13:30 한-아세안 교통장관회의...
대한민국의 AI 기술 현황을 살펴보고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자리가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마련됐다. 지난달에 이어 2회를 맞는 ‘과학기술미래포럼’의 일환이다. 과학기술미래포럼은 감염병ㆍ환경문제ㆍ고령화 등 사회문제들이 대두됨에 따라 과학기술계가 선제적으로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다.
대한민국 AI...
협의회 참가자들은 가명 정보 결합 시범사례 발굴 및 추진을 논의했다.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 및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함이다.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향후 3년간 우리나라 개인정보 보호 정책의 방향성과 전략을 담은 것이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8월 새로운 환경분석을 토대로 기본계획 재수립을 추진한 바 있다. 데이터3법 개정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안전한 가명정보 처리 지원을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가명정보 기술지원허브’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개인정보위와 KISA는 가명ㆍ익명 처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ㆍ스타트업 등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가명정보 제도 및 운영 관련 안내ㆍ상담 △교육 및 컨설팅 △테스트 베드 △가명정보 결합...
디지털 헬스케어는 100만 명의 유전체·임상정보 관련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가명처리 표준화 기술을 개발해 데이터 활용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을 위해 도입한 전자의무기록(EMR) 인증제를 확산하는 등 바이오헬스 데이터 표준화에도 속도를 낸다.
이와 함께 송도(바이오의약품), 원주(의료기기·헬스케어), 오송·대구...
가명정보 처리·결합, 데이터 활용 관련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양 기관 공동 주관의 민·관 합동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데이터 경제 성공의 핵심 전제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국민의 신뢰”라며 “이번 협약이 안전한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는 시작점이자 안전한 데이터 활용에 대한 국민 신뢰 확보의 계기가...
이에 따라 양 사의 카드소비 가명 결합 데이터를 상품화해 금융데이터거래소(FinDX)와 한국데이터거래소(KDX) 등에서 제조사·광고사·공공기관 등이 구매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활용하면 기존에는 점포별 판매수량과 점유율 정도만 알 수 있었던 제조사들이 자사 제품 구매 고객과 타사 구매 고객의 특성을 비교 분석할 수 있고, 이를 활용해 신상품...
그는 “개인정보법, 신용정보법,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등에서 가명 처리 시 과학적 연구나 산업적 연구의 범위해석에 대해 충돌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양 교수는 “빅데이터 활용 가속에 따라 비금융정보전문 CB사들이 시장에 다수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들의 신용평가모형 개발이 경쟁력 확보 수단”이라고 말했다.
양 교수는 또...
강화하고, 문제 백신 공급을 보류하되 물량이 부족하다면 기존 무료접종 대상부터 접종하면 될 것이다. 홍보 차원에선 말뿐인 ‘괜찮다’가 아니라, 근거가 필요하다. 우리와 같은 백신을 사용한 국가 현황, 접종 후 사망자(가명 정보)의 사인 공개가 방법일 수 있다. 무엇보다 추가적 의혹·우려를 만들어내지 않는 게 중요하다. 박 장관과 정 청장의 접종처럼 말이다.
7일 서울 관악구에서 만난 이원중(82·가명) 할아버지는 ‘할 수 없이’ 폐지 줍기를 하면서도 이마저도 어렵게 됐다고 호소했다. 이 할아버지는 “힘들어 쉬고 싶어도 월세를 내고 나면 남는 게 없어 (폐지 수거를) 할 수밖에 없다”며 “3년 전까지만 해도 100원 이상 쳐주는 데가 많았는데 점점 값이 떨어진다”고 한숨을 쉬었다.
2017년 말 중국의 쓰레기 수입 중단이...
또한 신고접수문서 봉인조치, 제보자 가명처리, 개인정보 이용·보유 기간 명시 등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제보자의 개인정보 보호 방안을 구체화했다.
2018년부터 강원랜드는 불법도박으로 인한 피해예방 및 이용근절을 위해 도내에서 운영되는 불법 카지노를 신고하는 제보자들을 대상으로 ‘신고포상금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단속금액, 단속 인원에 따라...
이어 차명·가명 등 부정확한 고객정보에 대해 수사당국이 검증에 나서는 동안 출금 차단이 지연되거나 가상자산이 다른 거래소로 이동해버리는 경우가 생기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 총경은 2016년부터 가상자산 거래소 대상 사고가 약 10건 발생했으며, 피해 합계 추산액이 2000~3000억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 총경은 내년 3월 25일 시행되는 특금법 개정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