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상황점검 회의에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 폐사체 수색과 포획을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김 장관은 “현재 우리나라에 유입된 겨울 철새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4% 증가했다. 가금농장은 축사 둘레에 생석회를 도포하고, 매일 축사 안팎을 소독하라”고 말했다.
생석회도 최소 3일에 한번은 추가 도포하고 사료공장과 분뇨처리시설에서는 차량 소독 시 특히 흙받이와 운전석 발판, 운전대와 같은 내부 소독도 꼼꼼히 실시해 달라"고 했다.
김 장관은 "어제 천안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며 "검출지역 10km 방역대 내 가금 농가에 대한 이동통제와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정했다. 이 지역에서 사육 중인 가금·조류에 대한 예찰·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해당 지방자치단체에는 방역 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소독을 하게 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가금연구소-LG이노텍이 공동 개발하는 육계(고기용 닭) 무인사양관리 시스템, 체중 예측 등의 기술개발 △현장 실증 및 검증 사업 확대 △농가 보급·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사업 △스마트축산 활성화를 위해 기타 축산분야의 지원 등에 관해 유기적인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LG유플러스와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르면 연내 시범 대상 농가를...
6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소·돼지·가금류 등을 대상하으로 가축재해보험의 지난해 손해액은 2440억 원이며, 손해율도 150.6%까지 치솟았다. 이는 2016년부터 최근 3년간 최고 수치다.
가축재해보험의 손해율이 급작스럽게 증가한 데에는 지난해 기록적 폭염에 따른 돼지와 가금류 폐사가 주요 원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일수가 최근 20년간 매년 0.6일씩...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부터 '산 가금 유통방역관리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살아 있는 가금을 통해 조류 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전염병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번 제도의 시행 대상은 가금 판매소, 가든형 식당, 가축 거래상 등 살아 있는 가금을 취급하는 업소들이다. 유통방역관리제가 시행되면 이들 업소는 지자체에 가금 입식과 출하를 신고하고...
이번 연구결과는 2017년 8월 학술지 '가금과학'(Poultry Science)에 실렸다. 식품연구원은 이 시스템을 실제 활용할 수 있게 계란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계속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영 연구원은 "시스템이 도입되면 계란 유통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추적 및 대응이 가능하다"며 "투명하고 과학적인 유통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 안심하고 계란을...
우선 특히 입식을 앞둔 가금 농장과 전통시장, 철새도래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한다. 또 전국의 거점소독시설도 특병방역대책기간이 끝나는 3월 말까지 유지키로 했다.
다만 농식품부는 구제역 발생지인 경기 안성시와 충주시 보호지역(발병 농가 반경 3㎞) 농가에서 정밀검사를 해 이상 징후가 없으면 전국의 구제역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하고 위기단계도 경계에서...
18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정부는 19일 가금방역심의회를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인 AI 특별 방역대책 기간을 한 달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애초 특별 방역대책 기간 연장을 반대해 19일 집회를 열기로 했으나 지난 17일 정부와 면담에서 AI 특별 방역대책 기간은 연장하더라도 가금 농가의 피해를 고려해...
농식품부는 현재 철새에서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는 위험시기로 전국 모든 가금농가에서 △출입 인원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출입통제 △농가 진출입로와 축사 주변에 충분한 생석회 도포 △매일 축사 내·외부와 농가 주변 도로 등 소독 △축사별 장화(신발) 갈아신기와 축사 출입 전 소독 △철새도래지와 저수지 등 방문 자제 등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농식품부는 현재 철새에서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는 위험시기로 전국 모든 가금농가에서는 △출입 인원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출입통제 △농가 진출입로와 축사 주변에 충분한 생석회 도포 △매일 축사 내·외부와 농가 주변 도로 등 소독 △축사별 장화(신발) 갈아신기와 축사 출입 전 소독 △철새도래지와 저수지 등 방문 자제 등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이 기간에 예찰 지역 안에서는 사육 중인 가금을 유통할 수 없다. 예찰 지역이 아니더라도 천안시 관내 전통시장에선 살아있는 가금 판매가 제한된다. 다만 농장이 아니라 야생조류 분변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됐기 때문에 살처분은 시행되지 않는다.
농식품부는 다른 지역 가금농가와 철새도래지, 하천에 대한 방역 조치도 전보다 강화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AI...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지원사업은 폐광지역의 대체산업 육성에 필요한 시설자금과 운전가금 등을 광해관리공단이 대리대출 해주는 사업이다. 광해관리공단은 이번 사업에서 총 182억 원의 장기저리 융자를 폐광지역 제조업, 관광업 등 육성에 지원한다.
폐광지역에서 창업하거나 폐광지역으로 이전하는 기업은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지원 대상...
우선 행정안전부와 함께 기러기·거위 등 특수가금 사육농가 136곳과 소규모 농장, 가든형 식당 583곳 등 방역 취약지대를 점검했다. 또 AI 특별기동방역단을 중심으로 지자체의 방역 준비 태세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철새도래지 출입 자제, AI 긴급행동요령 등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농가와 지자체 방역 담당자들에게 배포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가에...
강릉시 남대천은 H7N7형, 원주시 원주천은 H7N1형이었다. 이에 따라 저병원성 AI 확진에 따라 해당 지역에 설정한 방역대는 해제했다.
농식품부는 겨울철새 도래가 증가하고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어 가금농가에서는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18일 이지바이오가 가금 사업에서 실적 호조를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구현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지바이오의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1.9% 증가한 143억 원”이라며 ”가금사업은 같은 기간 36.5% 늘어난 27억 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금 실적 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