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9일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수원)에서 쌀가공식품 산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식량작물 농식품산업협의체’를 발족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국산 식량 작물 소비 확대를 위해 연구기관과 산업체가 보다 긴밀하게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의체는 △CJ △농심 △오뚜기 △동서식품 △대상 △우리식품 △백제물산 △우리미단...
또 농식수산식품부는 관계 법령에 근거가 없는데도 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 가공용 쌀 매입업체 추천과 부정유통 점검 사무를 위탁했다. 특히 이 협회는 쌀 매입업체를 추천하는 과정에서 해당 업체들이 회원으로 가입하도록 한 뒤 3년 동안 회비 명목으로 수수료 53억원을 징수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안전 점검 인력 7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지 못해 법정 요건에...
밥쌀·밀가루 등 식량용 곡물소비는 1%(5만1000t) 줄어든 480만8000t에 그친 반면 가공식품·육류 소비증가로 가공용 소비는 1.7%(7만2000t) 늘어난 431만9000t, 사료용 소비는 3.9%(39만4000t) 늘어난 1천38만1000t으로 집계됐다.
농식품부는 올해 식량자급률과 곡물자급률 목표를 각각 57%, 30%로 잡고 밭 작물 중심으로 생산의 규모화·전문화, 이모작 활성화...
이날 심포지엄은 영농을 준비 중인 농업인들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육묘기술, 직파재배기술 등 실용성 있는 주제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가공용ㆍ기능성 특수미와 고품질 쌀 생산ㆍ연구 현황도 발표된다.
특히 기존의 벼농사와 비교했을 때 생산비와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직파, 친환경 생분해성 필름, 파종상비료, 비료ㆍ농약 혼합제 기술, 로봇 제초기 등이...
일본은 수입쌀 시장 차별화를 철저히 하여 국내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였고, 수입쌀을 가공용이나 원조용 등 영향이 적은 시장으로 유도하여 국내 쌀 가격 안정을 꾀했다. 또한 대만은 쌀 수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관세화 전환 1년 만에 일본에 쌀 수출시장을 개척하였다.
이제 우리는 일본과 대만의 사례를 참고해 우리 쌀의 경쟁력 강화로...
CJ제일제당은 고품질의 쌀을 안 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고, 아산시 지역 쌀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농가와의 상생 차원에서 매년 계약 물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 정지원 전략구매팀장은 “아산에서 생산하는 가공용 쌀이 가공 특성에 맞는 경쟁력 있는 쌀인 만큼 CJ제일제당과 지역...
공동으로 19일 오전 서울 일민미술관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쌀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이 지난 3월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70프로젝트(2020년까지 가공용을 포함한 1인당 쌀 소비량을 70kg이상으로 유지하자는 범국민 쌀 소비촉진운동)'의 일환으로 열렸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가공용 쌀의 물량은 두렵지만 밥용 쌀의 물량은 더욱 무섭다.
결심이 필요하다. 쌀의 개방화에 대하여 많은 사람이 우리 농업, 특히 벼농사를 지키기 위하여 많은 논의를 해왔다. 그리고 지금은 지난 10년 동안의 숙제였던 쌀 시장 개방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그 답은 ‘쌀 관세화’다.
가공용 옥수수(레토르트 콘)이나 사료용은 90% 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옥수수는 국내 소비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기 때무에 농가의 부가적 수익을 올리는 데 최적의 작물이다. 그럼에도 그동안 체계적인 연구가 부족한 작물이고, GMO 수입 옥수수의 시장 유통에 대한 소비자 거부감이 커진 사실 등을 감안하면, 지금이라도 우리만의 옥수수 재배법, 맞춤 품종...
금강밀은 수입산이나 다른 가공용 밀보다 물성이 뛰어나 영농조합법인에서 만들고자 하는 호두과자와 기타 가공제품에 제격이었다.
우리 밀의 생산 못지않게 가공과 판매도 중요하다. 가공과 판매를 병행하는 제과업체에게는 고소밀로 만드는 다양한 가공제품 연구개발에 집중시켰다. 가공제품 원료는 지역 농가들과 계약재배를 통해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가공용 쌀 재배 매뉴얼과 활용법, 병충해 방지, 물 관리, 증식단지 조성방법 등 구체적이고 현장에서 꼭 필요한 기술을 개발해 놓았다. 정재운 본 연구 사업의 목적을 이렇게 설명했다.
“농가 입장에서는 다수확 고품질의 원료곡을 안정적으로 생산해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고, 가공업체는 고품질 원료곡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17일 농관원에 따르면 이번 단속에서는 전국 특별사법경찰 1100명이 정부지원 미곡종합처리장(RPC) 235개소, 가공용 쌀 공급 지정업체 886개소, 음식점 등 국내산 쌀과 수입산 쌀을 동시 공급·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수입산의 국산 둔갑, 가공용 쌀의 지정용도 외 사용 등을 집중 단속한다.
특히 원산지, 생산연도 등에 대해서는 핵산(DNA) 분석, GOP시약처리를...
정부관리양곡을 가공용, 가공식품개발용 등으로 매입할 수 있는 자격기준 중 시설면적이나 가공능력 제한을 없애 소규모 사업자도 정부관리양곡을 매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거짓·과대 표시·광고의 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객관적인 자료나 증명을 통해 사실에 부합되는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최고’ 등의 표현을 사용가능하도록 규정했다.
저가 가공용 쌀 공급 중단방침은 쌀국수, 쌀막걸리, 쌀과자 등 국내산 쌀로 만든 쌀 가공식품의 가격 인상을 불러올 수 있다. 특히 국내산 쌀을 이용해 제품을 만드는 업체 대부분이 ‘국내산 쌀 사용’을 제품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값싼 수입쌀로 원재료를 대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 관계자는 “쌀 수급량 등을...
음식점 원산지 표시는 종전 쇠고기, 돼지고기, 쌀 등 12개 품목이었지만, 시행령 개정에 따라 양고기(염소 포함), 명태, 고등어, 갈치 등 16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또 배달용 돼지고기, 배추김치 중 고춧가루, 살아있는 수산물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를 확대했다.
농수산물 가공식품의 경우 종전에는 사용된 원료 중 배합 비율이 높은 순서의 두 가지 원료만 표시했지만...
쌀, 콩, 옥수수 등 국내 곡물 생산이 감소 내지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가공과 사료용 곡물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자급률이 지속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곡물 생산은 1990년 700만t에서 지난해 485만t으로 30.9% 감소했지만, 오히려 곡물 수요는 1990년 1628만t에서 2011년 2144만t으로 31.6% 증가했다. 이 중 가공용은 42.6%, 사료용은 67.3% 증가했다.
특히...
또 밀 등 수입곡물을 쌀로 대체하기 위해 쌀가루용 국내쌀 할인공급을 지속하고, 가공용 수입쌀 공급가격을 밀가루 수준으로 인하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정부는 국내 식용콩의 재고 보유 규모를 2개월 분(4만7500톤)에서 4개월 분(9만5000톤)으로 확대하고, 쌀 이외에 밀·콩·옥수수의 해외비축(연간 소비량의 12% 수준인 55만톤)도 추진할 계획이다....
가공용쌀 재배 단지 지정 요건을 ‘재배 면적 10만㎡ 이상이면서 해당 토지에서 생산한 벼를 자체 건조ㆍ저정ㆍ도정 가능한 시설을 갖춘 단지’로 규정하는 내용의 쌀 가공 육성 및 쌀 이용 촉진법 시행령도 함께 의결했다.
시행령은 쌀가공업자 또는 쌀가공품 생산업자가 우수한 가공용 쌀을 사들이거나 가공품 생산 시설을 개선하면 정부로 부터 비용을 지원받을 수...
올해 생산되는 쌀과 올해 10월말께 88만t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정부 비축미, 최소시장접근(MMA)에 따른 쌀 의무 수입량 등을 감안하면 숫자상으로는 식량 및 가공용 쌀수요 등 공급에 별문제가 없을 것처럼 보이지만 국내산 햅쌀을 선호가 높은 만큼 가격안정과 수급을 맞추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한편 농식품부는...
국내 쌀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전통주 양조에 적합한 벼와 밀 품종의 이화학적 특성 분석과 특수미 품종의 산업화에 따른 품질 및 재배 관리 기술을 지원하고, 국순당은 양조용 쌀과 밀을 이용한 전통주 가공 적성 구명을 연구할 예정이다.
가공용 특수미 공동연구는 농가와의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