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로 보면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지난해 108.1%를 기록했다. 이는 2017년(92.0%)보다 5년 만에 16.1%p 증가한 것이다. 절대 규모로는 스위스(130.6%)에 이어 2위지만 26개국 중 유일한 두 자릿수 증가율이다. 슬로바키아(9.1%p), 일본(7.7%p), 요르단(6.0%p), 룩셈부르크(3.9%p), 칠레(2.8%p) 등도 유사한 고민을 안고 있지만,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급등한 한국과 입장이...
2023-10-04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