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동부 5대호 주변의 쇠락한 공장지대로, 이번 미국 대선의 최대 경합주인 곳은 어디일까?
정답은 ‘러스트 벨트’(Rust belt)다.
미국의 대표적인 공업지대로 호황을 누리다, 철강·석탄·방직 등 제조업이 쇠퇴하면서 불황을 맞았다. 과거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였던 디트로이트를 비롯해 철강 산업으로 유명한 피츠버그와 그 외 필라델피아·볼티모어·멤피스...
밥 케이시 미국 필라델피아시 상원의원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리할 것을 확신하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바이든과 같은 당 소속인 케이시 의원은 “필라델피아에서 우리가 훨씬 더 많은 표를 확보해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을 추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필라델피아에서 약 70% 정도의...
바이든 31년 만에 ‘의회 장악 못한 채 대통령 취임’ 오명 쓸 판법인세 인상·IT 산업규제 강화 등 주요 정책 가로막힐 듯집권당·상원 다수당 불일치로 정쟁 심화 전망
이번 미국 대선은 치열한 접전 끝에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로 기울고 있지만, 상원 선거에서는 공화당이 다수당 지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현 판세대로 백악관과 하원은 민주당이, 상원은...
조 바이든 민주당 미국 대선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지면서 ‘서학개미’도 새로운 투자전략 찾기에 고심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조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면,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시행돼 원·달러 환율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 들어 원ㆍ달러 환율은 1100선에서 추세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5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바이든 후보 당선...
"중장기적 달러 약세 명확...속도는 둔화할 것""원화 강세가 수출 기업에 긍정적일진 시간 두고 봐야""금융주, 증권주, 은행주 상대적으로 강세일 것"
미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기를 굳히면서 ‘집 나간’ 외국인들이 돌아오고 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 증시에서 이탈한 외국인이 대선...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대선 승리가 거의 확실시 되면서 국내 금융시장은 주식, 채권, 원화 가치가 일제히 상승하는 ‘트리플 강세’ 현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이날 증시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6.47포인트 오픈 2413.7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
◇누가 당선되든 상관없이 뜨는 업종에 주목해야= 대선 결과에 불확실성이 큰 만큼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내년에 전반적으로 투자 확대가 예상되는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기본적으로 트럼프든 바이든이든 경기부양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기 때문에 전통적인 인프라 투자, 5G 통신관련 신규 인프라 투자도...
이러한 환경에서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이 이어져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나 경영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경우 상반기 코로나19 영향에 부실기업으로 낙인찍힌 기업들이 무더기 신용등급 강등 위기에 놓이게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불복 관련 불확실성이 국내 기업들의 실적과 경영환경, 자금 조달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으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유리한 당선 고지를 확보하자 증시도 바이든 후보를 향해 돌아섰다. 시장 우려 대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선 불복 소송에 돌입하면서 불확실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시장 전문가는 증시 변동성에 주목하면서 추격 매수를 지양하는 등 보수적인 시장 전략을 내놓았다. 또한, 연내 경기 부양책 실시에 무게를 두면서 최근...
‘정권 심판론’ 치중에 ‘트럼프 VS 反트럼프 구도’ 형성 히스패닉계 표심 공략 실패…플로리다·손쉬운 승리 놓쳤다
이번 미국 대선은 그야말로 야당인 민주당에 유리한 ‘최적의 타이밍’에 치러졌다. 정상대로라면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거저먹었어야 했다. 올해 전 세계를 휩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미국을 제대로 강타했고, 여전히...
대선 이전부터 “누가 당선되더라도 차 업계로서는 일장일단이 존재한다”라는 게 중론이었다.
5일 현대ㆍ기아차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차는 미국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까지 7%대에 머물러 있던 현대차와 기아차의 현지 합산 점유율이 사상 최고치였던 2011년과 동등한 수준까지 개선됐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바이든 후보가 당선을...
새해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느린 경제회복 등 현안 산적 정치적 불확실성의 신속하고 명확한 해소 촉구 선거 결과 장기화에 직원 사이에 동요 일어날 것도 우려
미국 기업 최고경영자(CEO)들도 이번 대선 결과를 초긴장 상태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2021년 새해를 앞두고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높은 실업률, 느린 경제 회복과 절실한...
바이든 선거인단 264명 확보…매직넘버 눈앞네바다주 이기면 백악관 입성 확정네바다서 개표율 75% 기준 0.6%포인트차로 앞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매직넘버까지 불과 6석만을 남겨둔 가운데 네바다주의 선거 결과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현재 전체 538명의 선거인단 정원...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되면 우리나라 해운업 분야에서 탱커(유조선)가 바이든이 당선되면 벌커와 컨테이너가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5일 영국 선박가치평가기관인 배슬스밸류(Vesselsvalue)는 미국 대선 결과가 한국 해운업에 미칠 영향을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보고서를 보면 트럼프가 당선되는 경우 탱커 시장에는 전반적으로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백악관 입장발표서 “대법원 갈 것…모든 개표 중단 바라”전문가 ”결과 좌우하는 유효성 의문 표만 관련“전문가 ”2000년 대선 같은 상황 만들어낼 요소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이튿날인 4일(현지시간) 개표 결과를 연방대법원에 가져가겠다는 뜻을 공언했지만, 선거법 전문가들은 연방대법원이 이번 선거 소송에서 최종 결정자가 되지 않을 수...
김용범 차관은 이날 산업은행 본점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며 "유럽·미국 등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가 고조되는 가운데 美 대선 불확실성이 가세함에 따라 당분간 우리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글로벌 금융시장은 美 대선 주요 경합주 개표 동향에...
[오늘의 라디오] 2020년 11월 5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TBS)
11월 첫 주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 정당별 지지율
- 김주영 이사(리얼미터)
미국 언론이 분석하는 각 주의 승패 요인과 최종 변수
- 김은지 기자(시사IN)
이런 ‘대선’은 생전 처음…미국...
하이투자증권 5일 “현실적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가 새로운 미국 대통령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금융시장은 대선 이후 미국 정책 변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고, 키워드는 그린(탄소제로), 이머징, 달러화 약세로 요약된다”고 전망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가장 대비되는 정책은...
3일(현지시간) 치러진 대선 개표 막바지에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승리로 가고 있다”며 “모든 개표가 끝날 때까지 대선은 끝나지 않는다”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우리가 대승했는데 그들이 선거를 훔치려 한다”며 “국민에 대한 사기 선거”라고 맞섰다.
이번 선거의 향배를 좌우하는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등...
개표 진행 중 일부 시위ㆍ폭력 사태…전반적으로는 큰 사고 없이 마무리결과 확정 늦어질수록 극성 지지자간 갈등 격화 우려일부 트럼프·바이든 지지자 “폭력·시위 호소 불가피”“더는 내 엄마 아냐” 정치관 차이에 가정마저 파탄
3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투표는 우려한 것과 달리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선거일 전까지만 하더라도 항의 시위나 투표 방해, 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