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러버덕, 바람빠져 쓰러지더니 다시 '벌떡'..."잠깐 휴식, 아 잘잤다!"

입력 2014-10-1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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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러버덕

쓰러졌던 석촌호수 러버덕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14일 오전 서울 석촌호수에는 '러버덕'이 등장했고 이를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몰렸다. 그러나 오후 2시경부터 러버덕은 바람이 빠져 고개를 숙이더니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이에 러버덕 공식 페이스북에는 "금일 약 2시간 30분 정도 공기를 공급하는 전선 문제로 러버덕이 잠시 휴식 기간을 가졌습니다"는 공지가 게재됐다.

현재 러버덕은 바람이 다시 투입돼 평소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러버덕 프로젝트 주최측은 공식 트위터에 "아윌비백(I'll be back). 터미네이터 놀이. 아 잘잤다. 웨이크미업(Wake me up). 시차적응 중"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2007년 등장한 러버덕은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 공공미술 작가인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프로젝트로 서울 석촌호수에서 한 달 동안 전시된다. 가로 16.5m, 세로 19.2m, 높이 16.5m의 크기에 최대 무게만 1톤에 달한다.

네티즌들은 "석촌호수 러버덕, 얘 너무 귀여워", "석촌호수 러버덕, 우리경제도 러버덕처럼 일어서길", "석촌호수 러버덕,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 즐거움", "석촌호수 러버덕, 우리 한 마리가 아무말 하지 않고도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하는구나", "석촌호수 러버덕, 와 꼭 봐야지", "석촌호수 러버덕, 구경가자", "석촌호수 러버덕, 기대돼. 보고싶어 러버덕!"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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