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 “첫 스크린 데뷔? 워낙 장진 마니아” [‘우리는 형제입니다’ 언론시사회]

입력 2014-10-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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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속 윤진이 (사진=쇼박스)

윤진이가 ‘우리는 형제입니다’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14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언론시사회에는 장진 감독, 조진웅, 김성균, 김영애, 윤진이가 참석했다.

윤진이는 이날 “장진 감독님 때문에 ‘우리는 형제입니다’를 선택하게 됐다. 장진 감독님은 연극의 거장이고, 워낙 재밌는 시나리오를 집필하는 분이지 않나”고 운을 뗐다.

이어 윤진이는 “장진 감독님의 팬이다. 감독님의 유머 감각이 너무 재밌고, 마니아 중에 한 사람이라 작품을 선택했고, 이렇게 찍게 돼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윤진이는 ‘우리는 형제입니다’를 통해 첫 스크린 데뷔했다.

23일 개봉하는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30년 동안 헤어졌다가 극적으로 상봉한 두 형제가 30분 만에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잃어버렸던 형제애를 찾아가게 되는 코미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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