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태풍‘봉풍’ 영향, 1명 사망ㆍ2명 실종ㆍ90명 이상 부상

입력 2014-10-14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4일(현지시간) 제19호 태풍 '봉풍'으로 일본에서 1명 사망, 2명 실종, 90명 이상 부상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제19호 태풍 ‘봉퐁’이 일본 열도를 지나가는 동안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으며 9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14일(현지시간) 일본 NHK가 보도했다.

전날 돗토리현에서 밭의 상태를 살피러 나간 90세 남성이 용수로에 쓰러진 채 발견되고 나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에이메현에서 72세 남성이 소형 트럭을 몰다 차와 함께 연못에 빠진 뒤 행방을 알 수 없게 됐고 12일 시즈오카현에서는 중국인 남성 1명이 바다로 떠내려가 실종됐다. 이와 함께 14일 오전을 기준으로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 22개 부 또는 현에서 총 94명의 부상자가 확인됐다.

현재 일본 지바현 일부 지역에는 대피 지시가, 도호쿠 지역 등의 총 8개 현에 사는 주민 66만 명 이상에 대해서는 대피 권고가 내려졌다. 19호 태풍 봉퐁은 14일 이른 아침 도호쿠 지역의 태평양 연안으로 빠져나가고 나서 북동방향으로 진행 중이나 태풍의 영향권 안에 들어간 도호쿠 남부 지역 등에서는 폭우가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50,000
    • -3.36%
    • 이더리움
    • 4,238,000
    • -5.3%
    • 비트코인 캐시
    • 463,800
    • -5.5%
    • 리플
    • 606
    • -3.96%
    • 솔라나
    • 191,700
    • +0.37%
    • 에이다
    • 499
    • -7.42%
    • 이오스
    • 684
    • -7.07%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7.3%
    • 체인링크
    • 17,560
    • -5.13%
    • 샌드박스
    • 401
    • -3.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