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데이, 식탐많은 우리아이 길들이는 법...밥맛이 싹 달아날 공포 아이템 베스트 5

입력 2014-10-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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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데이, 할로윈데이

10월의 마지막 날(31)인 핼러윈데이에 '식탐많은 우리아이 길들이기 공포 아이템'이 화제다.

핼러윈데이는 특히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축제일이다. 이 날 어린이들은 우스꽝스러운 복장이나 무서운 귀신의 복장을 하고 이웃집의 문을 두들기고는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 : 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칠테야!)'하고 외친다. 그리고 나서 해적, 공주, 유령이나 마녀 등으로 분장한 아이들이 자루를 벌리면 이웃집의 어른들은 사탕이나 과자들을 그 자루 안에 넣어 준다.

국내에서도 이맘때면 핼러윈데이 광풍이 불면서 관련 마케팅이 붐을 이룬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핼러윈데이 콘테스트에서 자신의 아이에게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해 기발한 아이템을 물색한다.

특히 말 안듣는 우리아이를 길들이기 위한 심장이 쫄깃할 정도의 핼러윈데이용 공포 아이템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첫 번째로 '사람머리 통조림'이다. 언뜻 보면 액체가 담긴 병안에 사람의 머리가 담긴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병 속에 치밀하게 제작된 사람머리 사진을 넣은 것이다.

▲사람머리 통조림. 사진=http://www.instructables.com/

다음은 거미칩 쿠키다. 자잘한 거미들이 쿠키에 덕지덕지 붙은 모습이 섬짓하기도 하고 역겹기도 하다. 당연히 먹을 수 있는 아이템이지만 과연 식욕이 돋을지는 미지수다.

▲거미칩 쿠키. 사진=http://www.dumpaday.com/

세 번째는 피 범벅 달걀이다. 이는 젤리로 만든 것으로 달걀 껍질 밖으로 보이는 붉은 색 젤리가 보는이로 하여금 섬뜩하게 만든다.

▲피범벅 계란. 사진=http://www.justataste.com/

다음은 아이가 먹는 시리얼 박스 안에 가짜 바퀴벌레들을 넣어놓는 것이다. 시리얼에 섞인 바퀴벌레를 보는 순간 아이는 식욕이 달아날 것이다.

▲가짜 바퀴벌레. 사진=아마존닷컴

마지막으로 지렁이 젤리다. 그릇에 담긴 이 지렁이 젤리를 보면 평소 군것질 킬러라도 손을 대진 못할 것이다.

▲지렁이 젤리. 사진=http://www.instructabl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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