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타이틀롤 맡은 임태경

입력 2014-10-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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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MK뮤지컬컴퍼니
배국남닷컴은 최근 뮤지컬 배우 임태경을 만났다.

크로스오버 테너로서 뮤지컬에 도전해 ‘베르테르’, ‘모차르트!’ 등을 거쳐 뮤지컬 스타로 입지를 다져온 임태경이 18일부터 개막해 2015년 1월 4일까지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황태자 루돌프’에서 타이틀롤을 맡았다.

임태경은 2012년 ‘황태자 루돌프’ 국내 초연에 이어 두번째 출연이다. 이에 대해 임태경은 “아마 모든 배우분들과 스태프들의 마음이 한가지로 비슷할 거라 생각되는 점이 있다. 다름 아닌 ‘재연되는 공연이니까, 안 봐도 될 거야’라고 생각한 관객분들께 ‘아차, 재연을 또 볼 걸’ 하는 마음이 들게 하는 것”이라며 “같은 작품이지만 깊은 정서로 여러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당부했다.

안재욱, 팀과 함께 트리플 캐스팅된 임태경은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함께하는 동료로 생각되고, 각자의 캐릭터 해석을 최대한 존중해서 동료들이 하는 연기에 이래라저래라 잘 안 한다. 나 말고도 좋은 배우가 있다는 사실이 든든하다. 영향을 안 받으려고 애쓴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임태경은 자신만의 캐릭터 표현에 대해 “제가 가장 중점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점은 극중 루돌프, 그 인물인 것 같다. 그 인물을 어떻게 해서든지 제 안에 닮은 부분을 끌어내는 등의 방법을 통해 완성시켜야 될 거라고 생각해 중점을 뒀다. 그 역할의 깊이를 같이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킬앤하이드’ 등 국내 관객이 사랑해온 뮤지컬 넘버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참여한 ‘황태자 루돌프’는 오스트리아 황태자 루돌프와 그가 유일하게 사랑한 여인 마리 베체라가 마이얼링의 별장에서 동반 자살한 사건을 모티브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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