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프라이스닷컴 오픈 최종라운드서 1위 질주…PGA 투어 통산 2승 눈 앞

입력 2014-10-1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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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SBS 골프'

(사진=SBS 골프 방송 캡처)

배상문(28 캘러웨이)이 2014-15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4라운드가 진행중인 현재 단독 선두를 지키며 PGA 투어 통산 2승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배상문은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 실버라도골프장에서 열리고 있는 프라이스닷컴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13번홀을 마친 상황까지 1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최종라운드를 1번홀에서 시작한 배상문은 전반 9홀에서 1언더차를 기록했고 후반 첫 4홀에서 1오버파로 4라운드에서는 13번홀까지 이븐파를 기록중이다.

이미 경기를 마친 스티븐 보디치가 13언더파를 기록했다. 아직 경기를 진행중인 선수들 중에서는 헌터 메이헨이 15번홀까지 12언더파를 기록하며 배상문을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배상문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지난 2013년 바이런넬슨 챔피언십에 이은 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이 된다. 기간으로는 약 1년 5개월 여만에 재차 우승을 차지하게 되는 셈이다. 배상문이 현재 단독 선수를 달리고 있는 프라이스닷컴 오픈은 SBS 골프가 생중계하고 있다.

'배상문' 'SBS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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