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인순이 지원사격에 조PD 깜짝 등장 “진정한 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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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히든싱어3)

'히든싱어3' 인순이를 지원 사격하러 조PD가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는 인순이와 모창 능력자들의 대결이 펼쳐쳐 관심을 모았다.이날 인순이는 3라운드 '친구여' 대결 전 "조PD란 가수에게 피쳐링이 들어왔었다.

'친구여' 가사가 왔는데 가슴에 콕콕 들어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순이는 "조PD와 20살 차이가 난다. 조PD 그 나이가 생각하는 친구는 조PD가, 내가 생각하는 나의 친구들에 대한 그리움은 내가 맡아서 부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당연히 조PD가 부르는 랩 파트는 누가 대신할지 이목이 집중됐다. 인순이가 조PD에 따로 연락은 못 한 상태라고 밝혔던 상황. 노래가 시작되자 조PD가 진짜 등장해 객석에서 환호하며 모두가 어우러져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조PD는 "흑인 음악의 소울과 정통성을 표현하기 위해 인순이 선배와 협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인순이가 몇 번 방에 있는지 맞추지 못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히든싱어3, 인순이 조PD대박” “인순이, 조PD랑 진정한 친구여~” 등의 반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