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위안부 피해자 보호시설 ‘나눔의 집’ 후원

입력 2014-10-10 15: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야쿠르트와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생활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힘써 나가기로 했다. 정용찬(왼쪽) 한국야쿠르트 홍보이사와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이 협약식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돕기에 나섰다.

한국야쿠르트는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생활안정,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힘써 나가기로 협약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협약에 따라 나눔의 집에 매월 소정의 후원금과 발효유 제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 사회봉사단인 ‘사랑의 손길펴기회’도 나눔의 집을 매월 방문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온 정을 전달하기로 했다. 오는 17일에도 용인 한국민속촌을 함께 방문해 외부 활동이 적은 할머니들과 즐거운 시간 보낼 예정이다.

정용찬 한국야쿠르트 홍보이사는 “그동안 야쿠르트아줌마와 한국야쿠르트 구성원들은 홀몸노인들의 건강을 챙기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며 “역사의 아픔을 가진 할머니들께서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나눔의 집을 찾은 한국야쿠르트 구성원들은 위안부 관련 역사관을 관람하고, 피해자 할머니들과 대화를 통해 역사의식을 되새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494,000
    • -3.77%
    • 이더리움
    • 3,055,000
    • -5.04%
    • 비트코인 캐시
    • 402,800
    • -3.47%
    • 리플
    • 713
    • -2.99%
    • 솔라나
    • 170,900
    • -2.95%
    • 에이다
    • 436
    • -2.24%
    • 이오스
    • 623
    • -1.27%
    • 트론
    • 204
    • +0.99%
    • 스텔라루멘
    • 120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50
    • -1.23%
    • 체인링크
    • 13,170
    • -3.02%
    • 샌드박스
    • 320
    • -3.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