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목 통증 호소 … PS 출전 불가능?

입력 2014-10-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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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일본프로야구 진출 첫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오릭스ㆍ니혼햄 승리 팀과 15일 재팬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사진=연합뉴스)

이대호(32ㆍ소프트뱅크)가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다 목 통증을 호소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 닛폰’의 보도에 따르면 이대호는 8일 미야자키에서 열린 피닉스 교육리그 라쿠텐 골든이글스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목 통증을 호소, 한 타석만에 교체됐다.

다행히 상태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프트뱅크의 아라이 수석 트레이너는 “피로에서 나타난 증상으로 병원에 갈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3년만에 퍼시픽리그 우승을 차지한 소프트뱅크는 오는 15일부터 열릴 6전4선승제의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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