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산이·쌈디 "바비, 위협 느낄 정도로 잘해…직접 들어보니"

입력 2014-10-1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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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앤매치 산이 쌈디 바비 장한나

(=믹스앤매치)

'믹스앤매치' 바비 팀과 장한나가 멋진 무대를 뽐냈다.

9일 오후 방송된 엠넷 ‘믹스앤매치’에는 콜라보레이션 매치가 진행됐다. 에픽하이 타블로, 산이, 사이먼 디, 그레이, 그리고 양현석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이날 바비 팀은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바비, 구준회, 정찬우와 장한나는 블랙 아이드 피스의 'Let's get it started'로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타블로는 "여유가 있는 무대였지만, 집중이 잘 안 돼서 아쉬웠다"고 심사했다. 산이는 "어쩔 수 없는 거긴 하지만, 리더에게 더 눈이 간다"며 "바비를 위협을 느낄 정도로 너무 잘 한다. 데뷔한지 5년은 된 것 같다"며 극찬했다.

사이먼 디 역시 바비에 대해서 "조금 덜 열심히 해도 될 것 같다. 좀 살살해라"고 칭찬했다. 반면 다른 멤버들에겐 "전체적으로 뻣뻣한 느낌이다. 시선처리도 잘 안 됐다"고 평했다.

한편 ‘믹스앤매치’는 YG의 신인 보이그룹 아이콘(iKON)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다양한 조합으로 믹스된 멤버들은 3번의 매치를 갖는다. 이후 최종적으로 시청자 투표 70%와 심사위원 투표 30%를 합산해 멤버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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