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사망 이어 호주서도 의심환자 발생

입력 2014-10-09 1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미국 내에서 진단 받은 첫 에볼라 환자 토마스 에릭 던컨(42). 그가 8일(현지시간) 사망했다고 댈러스 병원 측이 밝혔다.AP뉴시스

미국 내 첫 에볼라 사망자가 나왔다는 소식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호주에서도 에볼라 의심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영 ABC방송 등 호주 언론은 9일(이하 현지시간) 케언즈에 사는 간호사 수 엘런 코바치(57)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는 증세를 보여 케언즈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퀸즐랜드주 보건당국의 재닛 영 박사는 "코바치가 시에라리온에서 돌아온 뒤 자택에서 격리 생활을 해왔으며 이날 오전 본인이 직접 보건당국에 전화를 걸어 37.6도의 미열이 있다고 신고한 뒤 입원했다"고 말했다.

코바치는 오후 1시께 케언즈 병원에 입원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혈액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는 이날 밤이나 다음날 오전 나올 예정이다.

이같은 내용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사망 이어 호주까지" "충격적이다"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사망에 호주까지 환자가 발생하면 안전지역은 없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87,000
    • +2.42%
    • 이더리움
    • 4,351,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480,400
    • +3.94%
    • 리플
    • 637
    • +5.46%
    • 솔라나
    • 203,200
    • +5.94%
    • 에이다
    • 529
    • +6.01%
    • 이오스
    • 737
    • +7.59%
    • 트론
    • 184
    • +1.66%
    • 스텔라루멘
    • 128
    • +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00
    • +6.08%
    • 체인링크
    • 18,560
    • +5.57%
    • 샌드박스
    • 433
    • +7.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