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윤문식 아내 신난희, "뜨거운 밤 원하는 남편의 사인은 허벅지 아래쪽 스킨십"

입력 2014-10-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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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문식' '여유만만 윤문식'

(사진=방송 캡처)

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배우 윤문식과 코미디언 남보원 부부가 동반 출연해 황혼 부부의 스킨십과 사랑에 대한 솔직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 특히 윤문식-신난희 부부는 솔직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윤문식의 아내 신난희는 "뜨거운 밤을 보내고 싶을때 남편이 보내는 사인이 있냐"는 MC 조영구의 질문에 "특별한건 없는데 허벅지 아래쪽을 살짝 만지는데 그것이 사인인 듯 하다"고 솔직하게 답해 주목을 받았다.

신난희는 이어 "50세가 넘어서 남편을 만났는데 그때 폐경이 왔고 때문에 부부 관계에 대해서는 별로 기대를 안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신난희는 "친언니가 '부부생활을 하냐'는 물음에 '한다'고 했더니 나보다 더 좋아하더라"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윤문식-신난희 부부를 접한 네티즌은 "'여유만만' 윤문식, 나이든다고 사랑도 없다는 것은 편견일 뿐" "'여유만만' 윤문식, 나이는 들었지만 밝아 보이네" "'여유만만' 윤문식, 저 정도 나이가 되면 솔직해지나보다" "'여유만만' 윤문식, 여튼 보기 좋은 커플이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윤문식' '여유만만 윤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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