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 3D프린터 전용 와이파이 수신기 출시

입력 2014-10-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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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엘이 투자한 데스크탑 3D프린터 업체 로킷은 전용 와이파이 수신장치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측이 발표한 와이파이 수신기는 이용자가 PC나 태블릿PC의 이미지를 와이파이로 수신 후 출력할 수 있는 3D프린터다.

소프트웨어 제품 및 소프트웨어 공학 컨설팅 전문회사 두들바이츠(DoodleBytes)와 제휴를 통해 ‘두들’ 프로그램과 수신장치를 국내에 선보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와이파이 에디슨 핑거스케치(WIFI EDISON FINGER SKETCH)’로 무선으로 파일을 전송받은 후 3D프린터 에디슨을 통해 이미지를 3D 출력할 수 있게 한다.

2D를 3D 파일로 전환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도 제고 했다. 로킷 관계자는 “3D 디자인이 일반인들에게는 어려운 작업”이라며 “2D를 3D로 자동변환해 주는 ‘두들(Doodle cad)’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컴퓨터나 태블릿 PC의 화면에 손으로 그린 그림을 3D 이미지로 만들어줘 3D프린터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의 국내 출시는 와이파이 수신장치와 3D 변환 소프트웨어의 결합으로 손쉬운 3D프린터 사용환경을 구축해 3D프린터 시장을 확대 시킬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로킷 유석환 대표는 “회사 설립의 목표는 글로벌 3D프린터 회사”라며 “이를 위해 R&D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소비자들이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계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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