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임직원 5백명 헌혈로 동료애 다진다

입력 2006-09-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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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의 ‘특별한’ 헌혈행사가 20일부터 22일까지 여의도 본사를 비롯한 서초사옥, 김포공장 등 팬택계열 전 사업장에서 열린다.

팬택계열의 이번 헌혈행사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총 5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수집된 헌혈증은 자발적으로 회사에 기증되어, 회사의 임직원이나 가족들이 필요할 때 지원될 예정이기 때문.

또한 사회에 대한 의무를 다함은 물론 고객이 주신 사랑을 되돌려 드리고자,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헌혈증이 필요한 고객들의 사연이 접수되면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팬택계열은 지난 해에도 ‘깜짝’ 헌혈 이벤트를 연 적이 있다.

지난해 10월, ㈜팬택 소속 한 직원의 아버지가 암수술을 받게 됐다는 소식이 사내 인트라넷에 게시가 되었는데 당시 팬택과 합병을 앞두고 있던 SKY텔레텍 직원들이 보관하고 있는 100여 장의 헌혈증을 자발적으로 지원, 수술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 또한 30여 장의 헌혈증은 회사 홈페이지에 사연을 올린 고객 2명에게 전달되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한편 팬택계열은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를 원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10월에는 아름다운 가게, 11월에는 밥퍼 봉사활동 등 단순한 금액적인 기부보다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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