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부품 공급업체 GT, 파산보호신청에 주가 90% 폭락

입력 2014-10-07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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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 사파이어글라스를 공급하는 GT어드밴스트테크놀로지스의 주가가 파산보호신청 소식에 6일(현지시간) 90% 빠지는 폭락세를 연출했다.

GT는 이날 미국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의 연방 파산법원에 파산법 제11조에 따른 파산보호신청을 제출했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GT는 지난 9월 29일 기준 850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했으며, ‘기존 관리인 유지제도(debtor-in-possession)’를 통해 경영 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GT는 지난 2013년 애플과 수년 동안 사파이어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5억7800만 달러를 선금으로 지급 받았다.

나스닥에서 오후 3시 30분 현재 GT의 주가는 91% 폭락한 99센트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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