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美 고용지표 호조·日 엔 약세에 전반적 상승…닛케이 1.16% ↑

입력 2014-10-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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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6일(현지시간) 오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일본 엔 약세가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16% 상승한 1만5890.95를, 토픽스지수는 1.08% 오른 1296.40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12% 하락한 9095.14로 장을 마쳤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오후 4시55분 현재 0.23% 떨어진 2만6567.99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는 항셍지수는 1.13% 오른 2만3326.15를 기록했다.

중국은 국경절(National Day) 연휴로 오는 7일까지, 싱가포르는 이슬람 명절 ‘하리 라야 하지’로 휴장한다.

일본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 영향으로 상승했다. 3일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부문 취업자수는 전월 대비 24만8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했고 9월 실업률은 5.9%로 2008년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엔화 가치 하락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이날 엔 가치가 오르긴 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8% 하락한 109.38엔을 기록했다. 지난 2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장중 110.09엔으로 지난 2008년 8월2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6년 만에 처음으로 110엔대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

특징종목으로 후지필름홀딩스가 2.8% 올랐다. 최근 완치판정을 받은 프랑스 에볼라 감염 환자가 후지필름 제약 부분에서 만든 약과 다른 약들을 처방받았던 것이 알려진 영향이다. 토요타는 1.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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