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SUV ‘캐시카이’ 3주만에 사전 예약 300대 돌파

입력 2014-10-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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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은 자사 첫 번째 디젤 SUV 모델인 캐시카이가 사전예약을 실시한 지 3주만에 300대 예약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제공=한국닛산)

한국닛산은 자사 첫 번째 디젤 SUV 모델인 '캐시카이'가 사전예약을 실시한 지 3주만에 300대 예약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캐시카이는 전 세계 누적판매 200만대 이상 판매한 밀리언셀러로 올해 안에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될 2세대 캐시카이는 올해 1월에 유럽에서 새롭게 출시된 풀 체인지 모델이다.

한국닛산은 캐시카이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존 사전 예약 혜택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전 예약 시점에 따라 선착순 200명의 구매 고객에게 제공하기로 했던 고급 여행용 캐리어, 특급호텔 숙박권 등을 선착순 300명까지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3주 내 300대 사전 예약 돌파는 캐시카이가 현재 국내 시장의 트렌드에 맞는 모델이란 점을 증명하는 것으로,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상태”라며 “알티마 세단과 함께 한국닛산을 이끌 주력 모델로서 자리매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캐시카이는 국내 1.6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과 엑스트로닉 CVT(Xtronic CVT)가 조합된 모델로 출시된다. 도심형 5인승 SUV인 만큼, 낮은 rpm 영역에서부터 최대 토크인 32.6kg.m(1750rpm)를 발휘해 중저속 구간이 많은 국내 도심 주행에 최적화됐다.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의 휠 베이스(2645mm)와 변속 충격이 없는 무단변속기의 조화로 다이내믹하면서도 편안한 주행감각을 제공한다.

캐시카이는 총 3가지 트림으로 3200만~3900만원 사이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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