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소형 크로스오버 SUV 'NX300h' 출시...실내ㆍ연비 대비 가격 보니

입력 2014-10-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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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소형 크로스오버 SUV NX300h 출시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SUV ‘NX300h’ (사진제공=한국렉서스)

렉서스가 콤팩트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NX300h'를 국내에 출시하면서 자동차 마니아들의 관심이 뜨겁다.

렉서스는 6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신차 발표회를 열고 NX300h를 공개했다. NX300h는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강화 전략에 따라 내년 출시 예정인 2.0ℓ 가솔린 터보 모델인 NX200t에 앞서 한국 시장에 먼저 출시된다.

NX300h는 2.5ℓ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 렉서스의 고급 SUV인 RX에 탑재된 가변식 4륜구동 시스템 E-포가 기본 장착됐다. 덕분에 평지, 눈길, 빙판길, 코너링 등 다양한 상황에 따라 앞뒤 바퀴의 구동력을 적절히 배분해 조종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실내에도 신경 썼다. 내부 인테리어에는 렉서스 최초의 첨단 터치패드식 차세대 리모컨, 케이블 연결 없이 휴대용 기기를 올려놓는 무선 휴대전화 충전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아울러 앞좌석을 오목한 구조로 만들어 뒷좌석에 넉넉한 무릎 공간을 제공하고, 뒷좌석을 눕히지 않고도 골프백을 최대 4개까지 수납할 수 있는 정도의 수납공간을 갖췄다.

NX300h의 공인연비는 12.6㎞/ℓ(복합연비 기준)다. 국내 판매 트림은 수프림(가격 5680만원)과 이그제큐티브(6380만원) 두 종류다.

온라인에는 벌써부터 렉서스 NX300h를 일본에서 미리 타봤다는 네티즌들의 시승기가 올라왔다. 이들은 "기존 렉서스보다 젊어진 느낌이다" "외관 사이지는 투싼보다 비슷하거나 큰 느낌이다" "실내는 진짜 군더더기 없이 렉서스답다" "와인 빛 가넷 색상 멋지다" "렉서스 특유의 핸들 가죽 그립감과 파지력 죽인다. 스티치도 고급스럽고" "뒷좌석 2열 시트는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다" "트렁크도 좁지 않네요. 스포티지R보다 살짝 넓은 정도" 등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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