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정통부 차관, 아세안 회원국과 IT 협력방안 논의

입력 2006-09-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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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환 정보통신부 차관은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브루나이에서 개최된 '제1차 아세안ㆍ한국 정보통신장관회의(TELMIN)에 참석해 한국-아세안 IT협력 추진성과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싱가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필리핀 등 아세안 주요국 및 일본, 중국, 인도의 IT장ㆍ차관 면담을 통해 동아시아의 IT협력 확대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제1차 아세안ㆍ한국 정보통신장관회의에 참석한 유 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ICT 정책자문 등의 인프라 구축, 인력초청연수, 정보접근센터 구축 등의 대아세안 사업을 통해 아세안 역내 지식기반사회를 구축함으로써 동아시아의 경쟁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하고 "동아시아 여러 국가들이 한국의 발전된 ICT인프라를 테스트 베드로 활용하고 정보화 전략 수립과정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차관은 싱가폴,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인도, 필리핀, 중국, 일본 등 7개국 장·차관과 IT 면담을 갖고 한국과의 구체적인 IT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동시에 ITU-TSB 선거에 출마하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기식 단장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브루나이와는 전자정부 등을 주요 의제로 IT 협력 약정을 체결해 향후 양국간의 IT 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하는 한편 중국과는 양국 IT분야의 실질적 협력을 위해 정례적인 양자회담을 통한 IT기술교류 및 확산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해나가기로 했다.

정통부는 "세안 회원국은 한국의 IT발전전략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시하며, 향후 아세안 회원국과 한국의 IT분야 실질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아세안ㆍ한국 정보통신장관회의를 통해 IT 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며 "향후 한국 IT기업의 동아시아 지역진출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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