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룩셈부르크와 경제교류협력 약속

입력 2014-10-0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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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유럽의 금융 허브 룩셈부르크가 경제협력을 확대한다.

시는 박원순 시장과 에티엔느 슈나이더(Etienne Schneider) 룩셈부르크 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이 6일 오후 7시, 세빛섬에서 ‘서울시- 룩셈부르크 간 경제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기욤 조세프 장 마리(Guillaume Jean Joseph Marie)룩셈부르크 왕세자를 비롯한 룩셈부르크 경제사절단 100여명과 한국기업 및 한국초청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협약은 서울시와 룩셈부르크 양측 소재 기업들의 상호투자․정보교환․교류증진 및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협조 등 전반적인 경제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다.

양측은 무역‧투자‧경제활동 발전을 위해 서로 홍보하고, 상대도시에 관심 있는 기업을 위해 투자환경과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상호진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각각 중소기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각국 진출기업에 네트워킹 및 현지사업여건 자문, 사무공간임차 등을 해주기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유럽의 금융허브이자 세계투자펀드 보유액 2위금융강국, 또 세계적 기업의 이전이 활발한 룩셈부르크와의 협약이 룩셈부르크 우수기업의 서울유치는 물론 우리기업의 유럽 진출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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