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특별법 제정' 송강호-김혜수 등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노란리본

입력 2014-10-02 1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영화인 1123명이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에서 철저한 진상규명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찬욱, 김기덕 등 영화감독 299명과 송강호, 김혜수, 문소리 등 배우 166명, 프로듀서 154명 등 각계각층의 영화인들이 특별법 제정에 한 목소리를 냈다.

'세월호특별법 제정촉구 영화인모임'은 2일부터 열리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맞이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영화인들의 다양한 문화행동이 펼쳐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아시아 최대의 영화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전 세계의 영화인들과 관객들에게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내 영화인들의 뜻을 전달하기 위한 취지다.

우선 3일 오후에는 '철저한 진상규명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을 촉구하는 영화인 1123인 선언' 기자회견을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전당 앞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실종자 추모 리본달기 등 부산영화제 기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에서 영화인들은 '진상조사위원회 내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는 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

이들은 "백번 양보하더라도, 수사기관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위해서는 최소한 여야와 유가족이 참여하여 특검후보군을 형성하는 안전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54,000
    • -5.77%
    • 이더리움
    • 4,120,000
    • -8.71%
    • 비트코인 캐시
    • 429,000
    • -15.05%
    • 리플
    • 580
    • -9.94%
    • 솔라나
    • 180,700
    • -5.14%
    • 에이다
    • 474
    • -15.21%
    • 이오스
    • 651
    • -15.56%
    • 트론
    • 175
    • -3.85%
    • 스텔라루멘
    • 113
    • -1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980
    • -15%
    • 체인링크
    • 16,450
    • -11.7%
    • 샌드박스
    • 364
    • -14.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