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실 사망 6주기...‘최진실 사단’ 이영자·홍진경, 추도식 참석

입력 2014-10-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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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사망 6주기

(사진=뉴시스)

故 최진실의 사망 6주기를 추모하는 추도식이 진행됐다.

2일 오전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갑산공원에서는 고인의 모친 등 가족을 비롯, 최진실 사단으로 알려진 개그우먼 이영자,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 등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날 최진실 사망 6주기 추도식에는 고인의 가족 중 어머니 정옥숙 여사만이 유일하게 참석, 故 최진실의 자녀 환희와 준희는 학업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추도식에는 고인의 어머니와 함께 최진실 생전 절친했던 지인 5명이 자리해 뜻깊은 추도식을 만들었다.

故 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향년 40세의 젊은 나이로 스스로 생을 마감, 세상을 떠난지 6년이나 흘렀지만 많은 이가 여전히 밝고 발랄한 최진실의 모습을 그리워하며 추억하고 있다.

최진실의 사망 6주기는 그 어느 때보다 조금은 특별하다. 과거 최진실의 히트작 중 하나인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1990)가 배우 신민아와 조정석 주연의 영화로 24년 만에 리메이크돼 대중 앞에 선보이기 때문이다. 최진실은 이 영화로 그해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스타덤에 오르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한편, 1988년 데뷔한 故 최진실은 드라마 ‘질투’, ‘장밋빛 인생’, 영화 ‘고스트 맘마’, ‘편지’ 등에 출연하며 시대를 호령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지금은 고인이 된 남편 조성민과의 끊임없는 불화와 연예계 루머 등으로 마음 고생하던 최진실은 결국 2008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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