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파생상품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고 최근 위축되고 있는 파생상품 투자 활성화를 위해 美 CME그룹과 전문교육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미국 CME그룹은 먼저 국내 증권사 및 선물사로 부터 개인 투자자 교육신청을 받는다. 이후 해당 신청자의 파생상품 교육 필요성 검증 등 선정절차를 통해 개인 투자자 대상 ‘사이버 선물옵션 기초’, ‘사이버 선물옵션 실전매매’등 금융투자교육원의 e러닝 교육 수강료를 지원한다.
남진웅 금융투자교육원장은 “우리 파생업계가 자발적으로 파생상품 투자자를 보호하고 전문교육을 통해 건전한 파생상품 투자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전문교육 지원의 의미를 밝혔다.
개인 파생상품 투자자는 CME그룹 협력 증권사 및 선물사를 통해 10월 15일(수)까지 수강신청을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