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김흥수 “서예지, 내 후궁으로 삼겠다”…서예지 “정일우 향한 마음 포기 못 해”

입력 2014-09-3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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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MBC 드라마 ‘야경꾼일지’(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야경꾼일지’ 김흥수가 정일우를 흠모하는 서예지를 후궁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드라마 ‘야경꾼일지’에서는 기산군(김흥수)가 박수종(이재용)의 딸 수련(서예지)을 후궁으로 삼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야경꾼일지’에서 기산군은 박수종과 청수대비(서이숙)의 앞에서 수련을 후궁으로 삼겠다고 이야기했다. 기산군은 “나는 이 나라의 임금이자, 백성의 주인이다. 내 백성을 후궁으로 취하겠다는 무엇이 문제인가? 지금 두 분께서 임금께 반기를 들겠다는 것인가?”라며 흥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이린(정일우)를 흠모해온 수련은 “내 이제껏 대군만을 보고 살아왔다. 어명을 거역하더라도 대군에 대한 마음 포기할 수 없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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