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현대오일뱅크, 노사문화 대상 대통령상 수상

입력 2014-09-30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용노동부가 2014년도 노사문화 대상 대통령상 수상자로 신원과 현대오일뱅크를 선정했다.

30일 고용부에 따르면 신원은 2000년 회사창립 이후 14년간 무분규를 유지하며 장시간 근로 및 임금체계 개선을 위해 노사공동 전담반을 구성하고 노사공동선언을 하는 등 동반자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오일뱅크는 1988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26년간 무분규를 유지해왔으며 2011년부터 3년 연속 임금결정 위임 및 무파업 선언 등 상생협력적 노사관계 관행을 정착시켜온 점을 인정받았다.

국무총리상에는 포스플레이트, 한국카본, SKC울산공장 등 3개사가, 고용노동부장관상에는 포메인, 휴온스, 아디다스코리아, 이수페타시스,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5개사가 뽑혔다.

노사문화 대상을 받은 기업에는 앞으로 3년 동안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 은행대출 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돌아간다.

올해 노사문화 대상 공모에는 최근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202개사 중 35개사가 신청했다.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를 통과한 13개사에 대한 현지실사와 사례발표를 거쳐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29,000
    • -0.22%
    • 이더리움
    • 3,270,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34,300
    • -0.82%
    • 리플
    • 719
    • -0.14%
    • 솔라나
    • 193,100
    • -0.05%
    • 에이다
    • 474
    • +0%
    • 이오스
    • 639
    • -0.47%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0.32%
    • 체인링크
    • 15,220
    • +1.74%
    • 샌드박스
    • 341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