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4조3000억 전망-KDB대우증권

입력 2014-09-29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DB대우증권은 29일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6조원에서 4조3000억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지만, 목표주가 역시 15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내렸다.

조우형·박원재·황준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가격 하락과 마케팅 비용증가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며 “IT모바일(IM) 사업부의 3분기 영업이익은 2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0% 줄고, 영업이익률은 8.3%로 낮아져 2010년 2분기(7.2%) 이후 최저 수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적자전환이 불가피하고 가전도 TV가격 하락에 따라 전분기보다 영업이익이 83% 감소할 것으로 이들은 전망했다. 다만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12%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IM 사업부의 실적 둔화에도 2015년 전사 실적은 부품(반도체, 디스플레이)사업의 개선에 따라 연착륙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전사 영업이익은 내년 하반기부터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84,000
    • +2.46%
    • 이더리움
    • 3,280,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440,000
    • +1.27%
    • 리플
    • 723
    • +3.43%
    • 솔라나
    • 194,700
    • +5.53%
    • 에이다
    • 479
    • +3.01%
    • 이오스
    • 647
    • +2.54%
    • 트론
    • 212
    • -0.47%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4.34%
    • 체인링크
    • 15,070
    • +4.8%
    • 샌드박스
    • 344
    • +3.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