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3일연속 상승하면서, 기업공개(IPO)종목의 강세는 이어졌다.
어제 코스닥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큐에스아이는 7550원으로 3.42% 상승했으며, 에스에이티는 1.6% 상승한 6350원을 기록했다.
크레듀는 3.68% 상승한 4만9250원으로 5만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한 현대EP는 3만8250원(+2.68%)으로 5일간 24.39%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이날 공모를 완료하는 MDS테크놀로지는 0.57% 상승한 1만7750원으로 공모가 1만3000원의 136.5% 수준에서 기준가를 형성했다.
주요 공모예정기업들도 강세도 지속됐다.
27~28일 양일간 일반공모예정인 삼정펄프는 3만6050원(+0.42), 10월 공모예정인 성창에어텍은 4250원(+2.41%), 이녹스 8050원(+1.26%)으로 각각 상승했다.
한편, 심사청구기업들인 다사테크 2만2250원(+2.3%), 유비컴 8450원, 젯텍 7900원을 각각 기록했다.
생보사 상장최종안이 올해를 넘길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삼성생명이 54만9500원으로 1.08% 하락했으며, 동양생명 9275원, 금호생명 7950원, 미래에셋생명 1만4950원으로 보합을 보였다.
삼성관련 IT기업들의 상승도 눈길을 끌었다.
삼성SDS는 3만250원(+2.54%)으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3만원대에 진입에 성공했으며, 말레이시아 통신사업자와 시스템 공급계약을 발표한 서울통신기술은 1.02% 상승한 1만4900원을 기록했다.
삼성카드는 0.91% 하락한 1만850원으로 소폭 조정을 받았고, 위아 2만1250원(+3.66%), 한국인포데이타 8850원(+2.31%), 현대삼호중공업 2만7250원(+1.87%)으로 각각 상승했다.
이밖에, 동아건설은 10원 하락한 575원, 드림라인은 2.25% 상승한 455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