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백야대교 살인사건 범인들 '무기징역'...범행 동기 '충격'

입력 2014-09-26 14: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수 백야대교 살인사건

(사진=뉴시스)
여수 백야대교 살인사건 주범에 무기징역이 확정되며 여수 백야대교 살인사건 범인들의 범행 동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수 백야대교 살인사건은 작년 4월 전남 광양시 한 식당에서 벌어졌다. 당시 주범 신모(36)씨는 피해자의 보험금 4억 3000만원을 가로채기 위해 피해자를 식당으로 유인한 뒤 막걸리에 수면제를 타서 먹인 후 끈으로 목 졸라 살해했다. 이후 시신을 철망에 싸서 백야대교 아래로 유기해 '여수 백야대교 살인사건'으로 불리게 됐다.

여수 백야대교 살인사건은 신씨의 공모자인 주부 서모(44·여)씨와 김모(43·여)씨가 범행 은폐를 위해 허위 신고를 하면서 꼬리가 잡혔다. 해경은 숨진 피해자의 무더기 보험가입과 수령인이 제3자인 신씨라는 점 등을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한 결과 이들 3명의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26일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여수 백야대교 살인사건 주범 신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신씨와 범행을 공모한 김씨에게는 징역 15년을, 서씨에게는 징역 12년을 각각 원심 그대로 확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용돈·손님맞이·잔소리…"추석 오히려 스트레스" [데이터클립]
  • 청년이라면 자격증시험 반값 할인,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십분청년백서]
  • 성범죄 피소에 불명예 탈퇴 통보…NCT 태일, SNS는 비공개·유튜브는 삭제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8시 월드컵 3차예선 팔레스타인전…중계 어디서?
  • "퇴근 후 연락하지 마세요" [데이터클립]
  • 주연 여배우는 어디에?…‘안녕 할부지’ 더 보고 싶은 푸바오 [해시태그]
  • [종합] 뉴욕증시, 미국 노동시장 냉각 조짐에 혼조 마감…이번 주 고용지표 관망세
  • 트럼프 일가, 대선 앞두고 공격적인 코인 사업 전개 外 [글로벌 코인마켓]
  • 오늘의 상승종목

  • 09.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06,000
    • +0.09%
    • 이더리움
    • 3,243,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419,200
    • -0.26%
    • 리플
    • 748
    • +0%
    • 솔라나
    • 180,400
    • +3.38%
    • 에이다
    • 444
    • +2.78%
    • 이오스
    • 631
    • +2.6%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3.39%
    • 체인링크
    • 13,810
    • +0.29%
    • 샌드박스
    • 334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