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포장재 사업 매각완료…3분기 실적 개선 전망

입력 2014-09-26 14:24 수정 2014-09-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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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가 IT사업부문 실적 개선 및 철강 포장재 사업의 매각에 따른 이익이 반영되면서 3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시노펙스에 따르면 철강용 방청, 방습 기능의 포장재를 제조하는 포장재 사업을 152억5000만원에 영흥철강 주식회사에 매각을 완료 했다.

이번 포장재 사업 매각에 따라 70억원 규모의 영업외이익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되면서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반기 누적으로 김해사업장 매각 손실(52억원)과 환차손(17억원)으로 인해 7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포장재 사업 매각이익 반영으로 3분기 흑자전환이 확실시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노펙스는 주력사업인 IT사업부문에서 매출액과 수익성을 모두 끌어 올리고 있는 상황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실적 턴어라운드를 견인하고 있다.

시노펙스의 주력사업으로 자리잡은 Sub-PBA 사업은 고객사 신모델에 지속적으로 제품이 채택되면서 공급 물량을 확대하는 중으로 중국 천진법인은 24시간 풀가동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TSP 사업 역시 물량확보에 성공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시노펙스는 3분기부터 IT부품 생산을 해외법인으로 전량 이전하여 원가 경쟁력 확보는 물론 수익성과 고객 대응력을 향상 시키는 등 사업 경쟁력을 강화를 통해 실적개선을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시노펙스의 성장동력인 멤브레인 소재 사업은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는 고성능 필터의 국산화로 거래선 및 적용분야가 확대되면서 반도체 등 고부가치지 제품의 출하량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시노펙스는 의료기기용 멤브레인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매출이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며, 고부가가치 시장인 제약, 바이오시밀러, 연료전지 분야 멤브레인 시장 진출을 준비중에 있다.

시노펙스는 2014년 김해사업장 매각과 포장재 사업의 매각으로 확보한 400억원 규모의 재원을 재무구조 개선과 더불어 IT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베트남 법인을 설립 및 고성능 멤브레인 필터 기술 고도화 및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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