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 생태계 구축 가속화…‘스마트홈ㆍ웨어러블’ 역량 모은다

입력 2014-09-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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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주제는 ‘스마트홈ㆍ웨어러블ㆍ스마트헬스ㆍ가상현실’

삼성전자가 스마트헬스, 웨어러블, 가상현실, 스마트홈 관련 서비스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월 11일부터 3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두 번째 ‘글로벌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SDC는 삼성전자의 신성장동력인 스마트홈과 스마트헬스, 웨어러블, 가상현실 관련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개발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이번 콘퍼런스의 테마는 ‘연결된 생활, 연결되는 개발자들(Connected Living. Connecting Developers)’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이번 SDC가 스마트홈 등 스마트 생태계의 성장가능성과 기회를 찾는 전 세계 개발자 및 협력사 간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홍원표 사장은 “스마트헬스와 웨어러블, 가상현실, 스마트홈 관련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이번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콘퍼런스는 성장하고 있는 이들 네 분야에 대한 전략적 기회들을 보여주는 일종의 시연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스마트헬스, 웨어러블, 가상현실, 모바일, 스마트홈, 게임 등 10개 이상의 테마를 주제로, 약 90개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스마트헬스와 관련한 다양한 기술적 세션 및 워크숍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웨어러블 센서 사용 및 수집된 건강 정보를 활용하는 방법 등을 나눈다. 웨어러블 부분은 삼성이 기술을 리드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가상현실 관련 세션에서는 개발자들로 하여금 삼성전자의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에 적용될 콘텐츠 개발 관련 논의가 벌어질 전망이다. 개발자들은 실감나는 모바일 경험을 어떻게 창조할 것인 가에 대한 새로운 기회들을 습득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홈의 경우 이번 콘퍼런스는 시장 참여자들 간 협업의 장이 될 전망이다. 삼성은 개발자 및 협력사 등 다른 시장참여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개방형 생태계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이날 콘퍼런스는 앱 개발자와 하드웨어 제조업체 및 서비스 제공자 등에 다양한 협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 관련 세션에서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의 업데이트 등에 대한 노하우가 공유된다. 이 밖에 개발자들은 전원, 메모리 관리, 카메라 APIs, 품질보증, 디자인과 관련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과 관련 주제도 다뤄진다. 넘버원 애플리케이션 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는 프로그래머들은 보다 흥미롭고 높은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게임 개발을 위한 새로운 통찰력과 기술력을 습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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