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홍석천 손잡고 PB 볶음면 ‘홍라면’ 2종 출시

입력 2014-09-25 14: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GS리테일)

방송인 홍석천이 운영하는 이태원 유명 맛집 ‘마이홍’의 인기메뉴 ‘홍라멘’을 편의점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 ‘공화춘’과 ‘틈새라면’에 이은 GS25의 야심작이다.

GS25는 이달 26일 ‘화끈한 볶음면’을 콘셉트로 한 PB제품 ‘홍라면’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용기면(컵라면)타입으로, ‘매운치즈볶음면’과 ‘매운해물볶음면’ 두 종류다. 가격은 각 1400원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홍라면 2종은 퓨전요리 레스토랑 CEO인 홍석천과 5개월이 넘는 개발 기간을 거쳐 선보인다. GS25에 따르면 GS25와 홍석천은 해물을 베이스로 한 스프와 함께 고추기름과 치즈양념을 사용해 감칠맛을 이끌어냈다. 또 청량고추보다 10배 이상 매운맛을 지닌 베트남고추 ‘하늘초’를 사용해 치즈의 고소함과 해물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맛있게 매운 맛’을 만들었다.

GS25는 ‘국물 없는 라면’ 전성시대를 견인하는 볶음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이번 홍라면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GS25에서 국물 없는 라면 매출 비중은 지난해 14%에서 올해 26%로 늘었다. 특히 국물 없는 라면 중 자장라면, 비빔면 매출은 지난해와 차이가 없는 반면 볶음면 매출은 전년대비 올해 5.4배 껑충 뛰었다.

차은철 GS리테일 편의점 식품팀장은 “모디슈머 트랜드의 영향으로 치즈 등을 추가하는 등 조리 변화 가능성이 높은 볶음면류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라면 카테고리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퓨전요리 전문점 레시피를 통해 선보이는,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맛의 볶음면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S25는 홍라면 2종 출시를 기념해 홍라면 구매 고객에게 다음달까지는 비락식혜를, 11월부터 12월까지는 생수를 증정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54,000
    • -0.32%
    • 이더리움
    • 3,269,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35,500
    • -0.37%
    • 리플
    • 716
    • -0.28%
    • 솔라나
    • 194,000
    • -0.36%
    • 에이다
    • 471
    • -1.46%
    • 이오스
    • 638
    • -0.62%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0.97%
    • 체인링크
    • 15,160
    • -0.72%
    • 샌드박스
    • 34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