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정책금융 금리인하 업계 요구 적극 수렴하겠다"

입력 2014-09-24 17:57 수정 2014-09-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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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24일 “현재 3%대로 돼 있는 해양·항만·수산 분야 정책금융 금리를 낮춰야 한다는 요구를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업 단체장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저금리 시대에 3%대 금리를 고수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면서 “농림 분야, 다른 산업 분야 정책금융과 형평성을 맞춰가야 하겠지만 정책금융으로서 체감하는 (금리) 수준이 되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국회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고속철에 몇조원씩 투자하는데 바다에 제대로 된 여객선을 띄우는 데는 고속도로 한 노선 비용이면 충분하다”면서 "1조원 정도만 투자하면 여객선 현대화를 지원할 수 있고 민간 선사에 맡겨서 안되는 부분은 국가가 책임지고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9일부터 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투자설명회에서는 해수부가 관장하는 산업분야를 망라해 리스트를 제시할 것”이라면서 “창업자들에게 정보통신기술과 융합해 기술을 개발할 분야가 얼마든지 있다는 점을 알려 벤처ㆍ중소기업들이 해수분야에 더 관심을 갖고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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